美 USTR 대표, 中 철강 과잉 생산 겨냥 "각국 적절히 조치해야"

기사등록 2026/10/01 10:13:00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GFSEC에서 공동 대응 포괄적 틀에 합의

[워싱턴=AP/뉴시스]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30일(현지 시간) 중국의 철강 과앙생산과 관련해 각국이 조치해야 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그리어 대표가 지난 7월 22일(현지 시간) 미 워싱턴DC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상원 재정위원회 청문회에서 발언하는 모습. 2026.10.01.
[워싱턴=AP/뉴시스]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30일(현지 시간) 중국의 철강 과앙생산과 관련해 각국이 조치해야 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그리어 대표가 지난 7월 22일(현지 시간) 미 워싱턴DC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상원 재정위원회 청문회에서 발언하는 모습. 2026.10.01.
[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30일(현지 시간) 중국의 철강 과잉 생산과 관련해 각국이 조치해야 한다고 밝혔다.

AFP통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 외신에 따르면 그리어 대표는 이날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에서 '철강 공급과잉에 관한 글로벌 포럼'(GFSEC)을 주재한 뒤 성명에서 "미국 철강 산업은 관세, 무역 협정, 유리한 세제 혜택, 개선된 에너지 정책 그리고 미국의 기업가 정신을 바탕으로 부흥을 맞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리어 대표는 "같은 생각을 가진 파트너들이 유사한 정책을 채택한다면 글로벌 철강 과잉 생산 문제를 초래하는 국가들에 책임을 물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취재진과의 문답에서도 "모든 나라가 적절하다고 여기는 조치를 할 것"이라며 "미국은 강력한 조처를 해왔으며 다른 국가도 그렇게 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밝혔다.

'철강 과잉 생산 문제를 초래하는 국가'는 중국을 지목한 것으로 보인다. 밀워키에서는 이날부터 이틀간 주요 20개국(G20) 통상장관 회의가 열리고 있으며 주요 의제는 중국의 과잉 생산과 비시장적 정책 대응인 것으로 전해졌다.

GFSEC는 이날 회의에서 철강 과잉 생산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강력한 정책 조정과 효과적 조치가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며 공동 행동을 위한 포괄적 틀에 합의했다.

GFSEC에는 중국을 제외한 유럽연합(EU)과 한국, 일본, 호주 등 28개 국가·지역이 가입해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美 USTR 대표, 中 철강 과잉 생산 겨냥 "각국 적절히 조치해야"

기사등록 2026/10/01 10:13:00 최초수정

이시간 핫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