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 점포 4734곳·메인스트림 유통채널 10곳으로 확대
![[서울=뉴시스] 대니 킴이 미국에서 외국인들과 함께 비비고 김밥을 맛보고 있다. (사진=CJ제일제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0/01/NISI20261001_0002252827_web.jpg?rnd=20261001093830)
[서울=뉴시스] 대니 킴이 미국에서 외국인들과 함께 비비고 김밥을 맛보고 있다. (사진=CJ제일제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상윤 기자 = CJ제일제당이 미국 내 비비고 김밥 판매처를 빠르게 늘리고 현지 마케팅을 강화하며 메인스트림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고 1일 밝혔다.
CJ제일제당에 따르면 올해 1~7월 미국 시장에서 비비고 김밥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9% 증가했다.
비비고 김밥은 2024년 12월 미국 대형 유통업체 크로거에 입점한 데 이어 올해 앨버트슨스와 푸드라이언, 컵, 마이어 등으로 판매처를 확대했다. 현재 미국 내 총 10개 메인스트림 유통채널에서 판매되고 있다.
판매 점포도 지난해 1924개에서 현재 4734개로 145% 늘었다.
CJ제일제당은 미국을 비비고 김밥의 핵심 시장으로 보고 있다. K-푸드에 대한 관심이 높은 데다 샌드위치나 부리토처럼 별도의 식기 없이 간편하게 먹는 식문화가 발달해 김밥의 성장 가능성이 크다는 판단이다.
비비고 김밥은 12g의 식물성 단백질을 함유했으며 현재 미국에서는 '불고기'와 '매운 불고기' 2종을 판매하고 있다. 향후 한국의 대표 식재료와 메뉴에서 착안한 제품도 추가할 계획이다.
현지 소비자 접점을 넓히기 위한 마케팅도 진행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로스앤젤레스(LA) 지역에서 '진짜들이 인정하는 김밥의 맛' 캠페인을 진행하고 약 900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K-푸드 크리에이터 '대니 킴'과 협업 콘텐츠를 선보였다.
CJ제일제당은 앞으로 미국 메인스트림 유통채널과 현지 소비자 대상 마케팅을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미국은 K-푸드에 대한 관심이 높고 간편하게 즐기는 식문화가 발달해 있어 김밥의 성장 잠재력이 큰 시장"이라며 "메인스트림 유통망과 현지 소비자 마케팅을 지속 강화해 비비고 김밥을 미국 소비자들이 일상에서 즐기는 대표 K-푸드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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