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김정화 기자 = 공소청 출범을 앞두고 1일 오전 대구시 수성구 대구지방·고등검찰청에서 간판 철거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2026.10.01. jungk@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10/01/NISI20261001_0002252733_web.jpg?rnd=20261001091304)
[대구=뉴시스]김정화 기자 = 공소청 출범을 앞두고 1일 오전 대구시 수성구 대구지방·고등검찰청에서 간판 철거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2026.10.01.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중대범죄수사청과 공소청 출범을 하루 앞두고 대구 검찰청사에서 기존 검찰 간판을 떼어내는 작업이 시작됐다.
1일 오전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 검찰청사에서는 고소작업차를 이용해 외벽 상단의 검찰 표장과 글자 간판을 철거하는 작업이 진행됐다. 청사 출입문과 안내판 등에 남아 있는 검찰 로고와 문구도 정비 대상이다.
경북에서는 전날 대구지검 안동지청의 현판을 뗐다. 검찰청 폐지와 새 기관 출범을 앞두고 지역 청사에서도 명칭과 안내시설을 바꾸는 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오는 2일부터 기존 검찰의 수사와 기소 기능은 중수청과 공소청으로 나뉜다. 중수청은 중대범죄 수사를, 공소청은 기소와 공소유지 등을 담당한다.
새 조직을 이끌 지역 수장도 정해졌다. 법무부가 지난달 29일 발표한 인사에서 초대 대구광역공소청장에는 주민철 대검찰청 반부패부장이, 대구지방공소청장에는 정지영 대구지검장이 각각 발령됐다. 부임일은 2일이다.
조직 전환을 앞두고 사직 인사를 남긴 간부도 있다. 법무부 대변인을 지낸 노선균(49·35기) 대구지검 2차장검사는 검찰 내부망 이프로스에 글을 올려 동료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뜻을 전했다.
대구지검은 1907년 12월 설치된 대구지방재판소 검사국에서 출발했다. 1912년 대구지방법원 검사국을 거쳐 1947년 1월 대구지방검찰청으로 명칭을 바꿨으며, 1948년 검찰청법 제정과 함께 법원에서 독립했다.
범어동 현 청사 본관은 1973년 12월 준공됐다. 이후 1990년 3월 별관, 2000년 12월 신관이 들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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