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0만 이용하는 국가건강정보포털, AI로 고도화한다

기사등록 2026/10/01 09:40:04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질병청, 2030년까지 온톨로지 기반 강화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 전경. 2023.02.07. nowest@newsis.com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 전경. 2023.02.0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질병관리청은 인공지능(AI) 등을 활용해 2030년까지 국가건강정보포털을 고도화한다고 1일 밝혔다.

질병청이 2011년부터 운영한 국가건강정보포털은 공공 건강정보 홈페이지로, 대한의학회와 서울대 산학협력단 등 전문가들이 직접 집필·감수한 건강·질병 정보가 제공된다. 지난해에는 1311만명이 방문해 1억뷰 이상의 활용 실적을 기록했다.

2025년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건강정보 인식조사에 따르면 건강·질병 정보를 한 번도 찾아본 적 없거나 거의 찾아보지 않은 경우는 9.4%에 불과했으나 실제 검색 중 1번이라도 부정확한 정보를 접한 경험이 있는 경우는 63.6%에 달했다.

질병청은 개념 간 관계와 의미를 체계적으로 연결해 컴퓨터가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게 만든 지식 구조를 의미하는 온톨로지 기반으로 국가건강정보포털을 고도화한다.

이를 통해 AI가 포털 내 정확한 정보를 학습할 수 있도록 해 국민들이 해당 AI를 활용해 일상생활에서 스스로 정확한 판단과 질병 예방·관리를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2022년 말부터 환자 교육 등 일부 목적에 한해 개방을 허용했던 API를 실제 수요 바탕으로 민간 포털이나 AI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사용 현황 모니터링을 강화할 예정이다. API란 서로 다른 앱이 데이터를 주고 받을 수 있도록 해주는 기능을 의미한다.

임승관 질병청장은 "국민들의 건강을 위해서는 일상에서도 스스로 증상을 판단해 질병을 예방·관리하고 적시에 의료기관으로 방문할 수 있도록 정확한 건강·질병 정보 지식 콘텐츠를 제공하는 국가건강정보포털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더 많은 사람들이 정확한 정보 지식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기를 희망하며 향후에도 포털 내 건강·질병 정보를 보완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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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0만 이용하는 국가건강정보포털, AI로 고도화한다

기사등록 2026/10/01 09:40:0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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