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박주성 기자 = 29일 서울의 한 영화관에 '암살자(들)' 포스터가 걸려 있다. 이날 육영수 여사 피격 사건을 소재로 한 영화 '암살자(들)'를 둘러싼 역사 왜곡 논란과 관련해 이종배 전 국민의힘 서울시의원이 영화 제작진이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2026.09.29. park7691@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9/29/NISI20260929_0021464646_web.jpg?rnd=20260929113934)
[서울=뉴시스] 박주성 기자 = 29일 서울의 한 영화관에 '암살자(들)' 포스터가 걸려 있다. 이날 육영수 여사 피격 사건을 소재로 한 영화 '암살자(들)'를 둘러싼 역사 왜곡 논란과 관련해 이종배 전 국민의힘 서울시의원이 영화 제작진이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2026.09.2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육영수 여사 피격 사건을 다룬 영화 '암살자(들)'을 향한 후폭풍이 거센 가운데 '역사 왜곡'이라고 판단하는 의견이 58.2%에 달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창작의 자유'라는 쪽은 27.6%에 그쳤다.
30일 개혁신당 싱크탱크인 개혁연구원에 따르면, 29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17명을 대상으로 영화 '암살자(들)'을 둘러싼 역사 해석 논란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 '역사 왜곡이다'가 58.2%, '창작의 자유다'가 27.6%를 차지했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4.2%였다.
역사 왜곡이라는 응답은 모든 연령대에서 높게 나왔다. 특히 30대에서 73.8%로 가장 높았고 18~29세가 65.7%로 뒤를 이었다. '창작의 자유'라는 응답은 40대가 37.7%, 50대가 37.1%로 다른 연령대보다 많았다.
70세 이상은 '역사 왜곡'이 45.7%, '창작의 자유'가 21.5%였고, '잘 모르겠다'가 32.8%였다.
여론조사 전에 영화를 알고 있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영화의 내용까지 알고 있었다'가 35.9%, '영화가 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다'가 38.7%로 알고 있었다는 응답이 74.5%였다. '몰랐다'는 25.5%였다.
정치권 일부가 이 영화에 대해 상영금지 가처분 등 법적 대응을 검토하는 것에 대해선 '과도하다'가 35.2%, '적절하다'가 25.7%, '더 적극적이어야 한다'가 31.2%였다. '잘 모르겠다'는 7.9%였다. 적절하다와 더 적극적이어야 한다는 쪽이 56.9%였다.
정치권이 역사적 인물이나 사건을 다룬 표현을 문제 삼는 기준에 대해선 '일관적이지 않다'가 58.3%, '일관적이다'가 23.1%, '잘 모르겠다'가 18.6%였다.
역사적 사실을 소재로 한 영화가 실제와 다른 가설이나 상상을 담는 것을 어디까지 허용해야 하는지에 대해선 '실존 인물의 명예를 해치지 않는 범위에서만 허용해야 한다'가 46.0%, '허구임을 밝히면 허용해야 한다'가 22.9%, '허용해서는 안 된다'가 19.4%, '제한 없이 허용해야 한다'가 7.8%, '잘 모르겠다'가 3.9%였다.
허진호 감독이 연출한 '암살자(들)'은 1974년 육영수 여사 피격 사건을 모티브로 사건의 배후를 추적했다. 유해진, 박해일, 이민호 등이 출연했다.
영화는 개봉 이후 실제 역사적 사건을 재구성한 방식을 놓고 역사 왜곡 논란에 휩싸였다.
제작진은 28일 "'암살자(들)'은 특정한 역사적 결론을 새롭게 확정하거나 기존 사실을 부정·왜곡하기 위해 제작된 영화가 아니다"라며 실제 사건과 관련한 기록에 영화적 상상력을 더해 재구성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30일 개혁신당 싱크탱크인 개혁연구원에 따르면, 29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17명을 대상으로 영화 '암살자(들)'을 둘러싼 역사 해석 논란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 '역사 왜곡이다'가 58.2%, '창작의 자유다'가 27.6%를 차지했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4.2%였다.
역사 왜곡이라는 응답은 모든 연령대에서 높게 나왔다. 특히 30대에서 73.8%로 가장 높았고 18~29세가 65.7%로 뒤를 이었다. '창작의 자유'라는 응답은 40대가 37.7%, 50대가 37.1%로 다른 연령대보다 많았다.
70세 이상은 '역사 왜곡'이 45.7%, '창작의 자유'가 21.5%였고, '잘 모르겠다'가 32.8%였다.
여론조사 전에 영화를 알고 있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영화의 내용까지 알고 있었다'가 35.9%, '영화가 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다'가 38.7%로 알고 있었다는 응답이 74.5%였다. '몰랐다'는 25.5%였다.
정치권 일부가 이 영화에 대해 상영금지 가처분 등 법적 대응을 검토하는 것에 대해선 '과도하다'가 35.2%, '적절하다'가 25.7%, '더 적극적이어야 한다'가 31.2%였다. '잘 모르겠다'는 7.9%였다. 적절하다와 더 적극적이어야 한다는 쪽이 56.9%였다.
정치권이 역사적 인물이나 사건을 다룬 표현을 문제 삼는 기준에 대해선 '일관적이지 않다'가 58.3%, '일관적이다'가 23.1%, '잘 모르겠다'가 18.6%였다.
역사적 사실을 소재로 한 영화가 실제와 다른 가설이나 상상을 담는 것을 어디까지 허용해야 하는지에 대해선 '실존 인물의 명예를 해치지 않는 범위에서만 허용해야 한다'가 46.0%, '허구임을 밝히면 허용해야 한다'가 22.9%, '허용해서는 안 된다'가 19.4%, '제한 없이 허용해야 한다'가 7.8%, '잘 모르겠다'가 3.9%였다.
허진호 감독이 연출한 '암살자(들)'은 1974년 육영수 여사 피격 사건을 모티브로 사건의 배후를 추적했다. 유해진, 박해일, 이민호 등이 출연했다.
영화는 개봉 이후 실제 역사적 사건을 재구성한 방식을 놓고 역사 왜곡 논란에 휩싸였다.
제작진은 28일 "'암살자(들)'은 특정한 역사적 결론을 새롭게 확정하거나 기존 사실을 부정·왜곡하기 위해 제작된 영화가 아니다"라며 실제 사건과 관련한 기록에 영화적 상상력을 더해 재구성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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