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공습 지원 페어퍼드 기지 인근서 영국인 5명 체포
이란은 부인
![[셰필드=AP/뉴시스] 앤디 버넘 영국 총리가 미군이 사용하는 영국 공군기지 인근에서 발생한 보안 사건에 이란이 관여한 강력한 정황이 있다고 밝혔다. 사진은 버넘 총리는 지난 7월31일(현지시간) 영국 셰필드의 한 가족지원센터를 방문한 모습. 2026.10.01](https://img1.newsis.com/2026/08/02/NISI20260802_0002201970_web.jpg?rnd=20260802024603)
[셰필드=AP/뉴시스] 앤디 버넘 영국 총리가 미군이 사용하는 영국 공군기지 인근에서 발생한 보안 사건에 이란이 관여한 강력한 정황이 있다고 밝혔다. 사진은 버넘 총리는 지난 7월31일(현지시간) 영국 셰필드의 한 가족지원센터를 방문한 모습. 2026.10.01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앤디 버넘 영국 총리가 미군이 사용하는 영국 공군기지 인근에서 발생한 보안 사건에 이란이 관여한 강력한 정황이 있다고 밝혔다. 이란은 관련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버넘 총리는 30일(현지 시간) BBC와의 인터뷰에서 “공개할 수 있는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 기다려 왔지만, 이제 이란이 관여했다고 판단하고 있음을 밝힐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여전히 복잡하고 매우 심각한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이어서 현 단계에서는 더 말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이번 사건은 지난 27일 새벽 런던에서 서쪽으로 약 90분 거리에 있는 페어퍼드 공군기지 인근에서 발생했다. 이 기지는 미군이 이란에 대한 공습을 지원하는데 사용하는 곳이다.
경찰은 차량 3대가 기지 방향으로 이동하는 모습이 목격된 뒤 테러 및 폭발물 관련 범죄 혐의로 남성 5명을 체포했다. 이들은 모두 런던 출신의 23~25세 영국인으로, 이번 주 초 보석으로 석방됐다. 현재까지 기소된 사람은 없다.
당국은 사건 발생 후 중대 사건을 선포하고 기지에서 약 1마일 떨어진 웰퍼드 마을 등에서 수십 가구의 주민을 대피시켰다. 이후 대테러 경찰이 수사를 넘겨받았으며, 주민들은 28일 귀가했다.
버넘 총리는 이번 주 사건과 관련해 긴급 안보회의를 주재했다고 밝혔다.
앞서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은 29일 이번 테러 모의 의혹에 “외국 세력이 분명히 개입했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용의자들이 이란과 연계됐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반면 주영 이란대사관은 28일 엑스(X)에 발표한 성명에서 관련 의혹을 부인했다.
대사관은 “일부 영국 인사와 언론이 페어퍼드 공군기지 인근에서 용의자 5명이 체포된 사건을 이란과 연결하려 한다”며 “근거 없고 악의적인 추측을 단호히 거부하고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버넘 총리는 30일(현지 시간) BBC와의 인터뷰에서 “공개할 수 있는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 기다려 왔지만, 이제 이란이 관여했다고 판단하고 있음을 밝힐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여전히 복잡하고 매우 심각한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이어서 현 단계에서는 더 말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이번 사건은 지난 27일 새벽 런던에서 서쪽으로 약 90분 거리에 있는 페어퍼드 공군기지 인근에서 발생했다. 이 기지는 미군이 이란에 대한 공습을 지원하는데 사용하는 곳이다.
경찰은 차량 3대가 기지 방향으로 이동하는 모습이 목격된 뒤 테러 및 폭발물 관련 범죄 혐의로 남성 5명을 체포했다. 이들은 모두 런던 출신의 23~25세 영국인으로, 이번 주 초 보석으로 석방됐다. 현재까지 기소된 사람은 없다.
당국은 사건 발생 후 중대 사건을 선포하고 기지에서 약 1마일 떨어진 웰퍼드 마을 등에서 수십 가구의 주민을 대피시켰다. 이후 대테러 경찰이 수사를 넘겨받았으며, 주민들은 28일 귀가했다.
버넘 총리는 이번 주 사건과 관련해 긴급 안보회의를 주재했다고 밝혔다.
앞서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은 29일 이번 테러 모의 의혹에 “외국 세력이 분명히 개입했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용의자들이 이란과 연계됐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반면 주영 이란대사관은 28일 엑스(X)에 발표한 성명에서 관련 의혹을 부인했다.
대사관은 “일부 영국 인사와 언론이 페어퍼드 공군기지 인근에서 용의자 5명이 체포된 사건을 이란과 연결하려 한다”며 “근거 없고 악의적인 추측을 단호히 거부하고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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