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지뢰사고에 "사실관계 명백히 한 후 응분 조치 분명히 취할 것"

기사등록 2026/09/30 22:3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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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기홍, 유튜브 '이동형TV' 출연 "靑 책임 있게 입장 밝힐 것"

"중수청장 후보자 평가 너무 왜곡돼…추가 검증 살펴보면 달라"

정책·비서실장 인선 "대통령 숙고 중…머지않아 입장 나올 것"

[서울=뉴시스]서울 종로구 청와대 전경.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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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성기홍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30일 서부전선 비무장지대(DMZ) 내 지뢰 추정 폭발 사고와 관련 "'선 진상 규명, 선 조사' 이후 그에 따라 사실관계를 명백하게 한 이후에, 그에 따라 응분의 필요한 조치를 분명하게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 수석은 이날 저녁 유튜브 채널 '이동형TV'에 출연해 "청와대의 입장은 이것에 대해서 미온적이거나 그런 차원이 아니다"라며 "분명하게 청와대가 책임 있게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성 수석은 "어제 국무회의에서도 대통령께서 '이번 사안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진상을 조사하고 규명해서 그 결과에 따라가지고 필요한 조치를 하겠다'라고 말씀한 바 있다"며 "아마 군에서도 이후 그 사안에 대해서 다양한 어떤 대응 카드를 지금 검토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다"고 했다.

또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동의서 국회 송부와 관련,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동의서를 국회에 보낼 것이냐, 언제 보낼 것이냐의 문제 역시 대통령의 인사적인 문제이기 때문에 좀 지켜봐야 될 것 같다"고 했다.

이어 "다만 후보자에 대한 평가가 너무 왜곡된 상태로 이렇게 알려진 경우가 참 많다"며 "심지어는 '친윤 검사다', 심지어는 '친한 검사다'라는 그런 얘기까지 일부에서는 지적하는데 재검증, 추가 검증 과정에서 살펴보면은 그것과는 굉장히 다르다"고 했다.

정치권에서 불거진 북한군 송환 논란 관련해선 "북한군 포로를 송환하는 문제, 탈북 주민을 송환하는 문제에 있어서 굉장히 '조용한 외교'로 가는 것이 일관된 원칙이고 바람직한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의 우크라이나를 향한 대응이 지나치다는 일각의 지적에 대해선 "외교라고 하는 것이 기본적으로 쌍방 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부분인데 신뢰를 깨뜨렸기 때문에 그런 신뢰를 복원하기 위한 합당한 해명과 사과가 필요하다, 그런 원칙적 입장을 표명했다, 이렇게 이해를 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했다.

정책실장과 최근 사의를 밝힌 강훈식 비서실장의 후임 인선이 지연되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선 "대통령의 판단과 결심 사안"이라며 "다만 지금 숙고하고 계신 것 같다. 어떤 결심이 서면 머지않은 시기에 아마 인사에 대한 입장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정부의 농지 조사와 관련해선 "농지 조사의 기본적인 취지는, 농지를 이렇게 사놓고서 정작 농사를 짓지 않으면서 이렇게 신고만 해놓고 땅값이 오르길 기다리는 그런 사람들을 찾아보자는 것"이라며 "나이 들어가지고 농사짓기 힘들어가지고 옆집 사람한테 맡겨 놓은 것들을 문제 삼아가지고 할 건 아닌 것"이라고 했다.

이어 "다만 취지가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서 집행하는 과정 속에서, 이제 또 제대로 알리지 않은 상태에서 진행되면서 이제 일부 분들이 '아, 이거 왜 하는 거 아니냐'라는 오해를 하는 부분들이 참 많다"며 "현장에서 그런 어떤 불편함이나 오해가 생기지 않도록 당초의 취지에 맞게끔 정확하게 조사가 이루어지도록, 그렇게 알리고 그렇게 집행해 나가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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