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로봇 특화단지로 통합 지정…"휴머노이드 산업 도약"

기사등록 2026/09/30 18: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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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로봇 제조·공급망 거점 도시로…포항과 함께 지정

[구미=뉴시스] 로봇 제조혁신 전진기지 구축. (사진=구미시 제공) 2026.09.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구미=뉴시스] 로봇 제조혁신 전진기지 구축. (사진=구미시 제공) 2026.09.3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구미시가 휴머노이드 산업 핵심 제조 거점 도시로 위상을 높이고 있다.

산업통상부는 30일 대구·경북(구미·포항)이 로봇(휴머노이드) 분야 국가첨단산업 특화단지로 통합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으로 구미 1~5국가산업단지가 특화단지 구역에 포함됐다.

구미는 로봇 핵심 부품과 완제품 개발·제조 생산 거점으로서 국가 로봇산업의 한 축을 맡게 됐다.

정부의 피지컬 AI·휴머노이드 육성 정책과 삼성전자·삼성SDS의 구미 19조원 투자계획에 특화단지 지정까지 더해지며, 국가전략과 대규모 민간투자, 지역 제조기업의 역량을 하나로 결집할 산업 대전환의 기반이 마련됐다.

구미의 강점은 특화단지 지정구역인 1~5국가산업단지에 축적된 강력한 제조·생산 역량이다.

구미는 이곳의 전자·IT 제조기반을 토대로 액추에이터·센서·제어기·배터리 등 로봇 핵심부품부터 완제품까지 개발·제조하고, 기존 기업의 기술과 생산 노하우를 미래 휴머노이드 산업의 경쟁력으로 전환해 나갈 계획이다.

그러면서 1~5국가산단을 대한민국 휴머노이드 핵심부품과 제조 공급망을 책임지는 국가 핵심거점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정부는 지난 7월 '영남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에서 구미를 중심으로 첨단로봇 초혁신 벨트를 구축하는 미래 제조전략을 제시했다.

여기에 삼성전자와 삼성SDS가 구미에 총 19조원 규모의 휴머노이드·AI 분야 투자계획을 발표하면서 구미의 산업환경은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다.

특화단지 지정은 이 같은 국가전략과 민간투자를 지역 기업 성장으로 연결할 강력한 마중물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반도체에 이어 로봇 분야에서도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된 것은 구미의 첨단산업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고, 대한민국 휴머노이드 산업의 중심으로 도약하는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구미를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와 경쟁하는 글로벌 로봇산업 핵심거점으로 키워가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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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로봇 특화단지로 통합 지정…"휴머노이드 산업 도약"

기사등록 2026/09/30 18:15:1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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