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민주당에 정년연장특위 재개 촉구…“논의 나서야”

기사등록 2026/09/30 17:2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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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차 고위급 정책협의회 개최 공문 발송

"아직 회의 일정 미정…노사 의견 수렴해야"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10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을 방문해 김동명 위원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09.10. photocdj@newsis.com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10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을 방문해 김동명 위원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09.1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정영 기자 =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이 더불어민주당에 정년연장특별위원회 논의를 재개하고 제3차 고위급 정책협의회를 개최할 것을 촉구했다.

한국노총은 30일 민주당에 제3차 고위급 정책협의회 개최와 정년연장특별위원회 재개를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한국노총은 "지난 10일 김민석 민주당 대표와의 간담회에서 양측 간 정책협약의 충실한 이행과 상호 동반자 관계의 실질적 발전을 위해 제3차 고위급 정책협의회를 조속히 재개하기로 약속했지만 아직까지 회의 일정을 잡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한국노총은 민주당에 고위급 정책협의회 개최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면서 정년연장 문제에 대해 국회 논의를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노총은 "지난 3일 이재명 대통령이 양대노총 위원장 초청 간담회 자리에서 국회 내 숙의를 거쳐 정년연장 문제에 대한 연내 결론을 도출할 필요가 있다는 취지에 공감한 바 있다"며 "민주당은 정년연장특별위원회 논의를 재개하고, 노사 의견수렴을 바탕으로 정년연장 입법에 대한 실질적인 논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서 달라"고 촉구했다. 

앞서 민주당 정년연장특위는 올해 상반기 노동계와 경영계의 의견을 잇달아 청취하며 법정 정년연장 방안을 논의해왔다. 다만 노동계와 경영계의 입장 차이가 이어지면서 최종안은 확정되지 않았다.

노동계는 그동안 국민연금 수급 개시 연령과 정년 사이의 소득 공백을 줄이기 위해 보다 신속한 법정 정년연장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고수해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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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 민주당에 정년연장특위 재개 촉구…“논의 나서야”

기사등록 2026/09/30 17:25:3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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