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RFID 종량기 보급 확대
20호 이상 주택…내달 16일 마감
![[서울=뉴시스] 관악구 1인 가구 주거시설 RFID 종량기 무상 보급 신청 안내 포스터. (사진=관악구 제공) 2026.09.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9/30/NISI20260930_0002252321_web.jpg?rnd=20260930162924)
[서울=뉴시스] 관악구 1인 가구 주거시설 RFID 종량기 무상 보급 신청 안내 포스터. (사진=관악구 제공) 2026.09.3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최현호 기자 = 서울 관악구는 1인 가구가 밀집한 주거시설에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을 자동으로 재는 RFID 종량기 40대를 무상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구내 20호 이상 공동주택 등 1인 가구가 주로 거주하는 주거시설이다. 원룸과 오피스텔, 도시형생활주택, 청년주택 등이 해당한다.
구는 이들 주거시설의 관리단이나 입주자대표회의 구성 여부, 가구 수, 종량기 설치 공간과 전원 확보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종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
선정된 주택에는 종량기 구입비와 설치비를 전액 지원하고 설치 후 유지보수도 지원한다. 설치 대수는 약 60가구당 1대를 기준으로 하되 건물 규모와 가구 수, 주민 이용 편의, 현장 여건 등을 고려해 조정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택은 다음달 16일까지 신청서와 종량기 설치 동의 확인 서류, 설치 장소 사진 등 구비서류를 갖춰 관악구청 청소행정과에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RFID 종량기는 가구별 전용 카드를 인식한 뒤 음식물쓰레기 무게를 자동으로 측정해 실제 배출량만큼 수수료를 부과하는 방식이다.
이 종량기를 이용하면 종량제 봉투에 음식물쓰레기를 일정량 모아둘 필요 없이 발생할 때마다 소량으로 배출할 수 있다. 구는 주거 공간에 음식물쓰레기를 보관하면서 생기는 악취와 위생 부담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보급 확대는 1인 가구가 많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것이다. 올해 7월 말 기준 관악구의 1인 가구 비율은 64.0%로 서울 자치구 중 가장 높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