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방본부, 화재 피해 독거노인 '현장 복구·경제 지원'

기사등록 2026/09/30 15:33:20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인천소방본부가 화재로 피해를 입은 독거노인의 조속한 일상 복귀를 돕기 위해 현장 복구와 경제적 지원에 나섰다.

소방본부는 최근 인천 서구 왕길동의 다가구주택 화재 피해 주민 오모 씨를 대상으로 복구 지원 활동을 펼쳤다고 30일 밝혔다.

오씨는 지난 8월15일 주택에서 음식물 조리 중 부주의로 불이 나 2도 화상을 입고 주방 집기 등이 소실되는 재산 피해를 입었다.

오씨는 기초연금 등으로 생활하는 데다 화재보험에도 가입돼 있지 않아 주택 복구와 치료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인천소방 화재피해주민지원 전문의용소방대원 16명은 폐기물을 정리하고 주택 내부의 그을음을 제거하는 등 복구 작업을 벌였다.

소방본부는 또 '119원의 기적' 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씨 가구에 피해복구비 5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119원의 기적은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시민·단체 등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기금으로 재난 피해 주민의 회복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9년부터 현재까지 148세대에 약 6억9000만원을 지원했다.

홍창완 전문의용소방대장은 "앞으로도 화재 피해 주민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인천소방본부, 화재 피해 독거노인 '현장 복구·경제 지원'

기사등록 2026/09/30 15:33:20 최초수정

이시간 핫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