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교사노조, 교원 확보 촉구…"실제 학교 수요 반영해야"

기사등록 2026/09/30 15:5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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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신규 교사 4명 선발…"학생 개별 지원 차질 우려"


[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세종교사노동조합(교사노조)이 세종시교육청의 2027학년도 공립 교원 신규 선발계획과 관련, 학생 수 중심의 정원 산정에서 벗어나 학교 여건과 교육수요를 반영한 안정적인 교원 확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세종시교육청은 2027학년도 공립 교사로 유치원 10명, 초등학교 4명, 특수학교 유치원 2명, 특수학교 초등 11명을 선발한다.

중등 임용시험 시행계획에서는 일반 중등 교과 33명, 특수(중등) 9명, 보건 2명, 사서 2명, 전문상담 3명 등 총 49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교사노조는 특히 초등 신규교사 선발 인원이 4명에 그친 점을 지적하며 학생 수뿐 아니라 학급 수, 학교 신설, 퇴직·휴직, 기간제교사 운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초등 담임교사는 수업뿐 아니라 생활지도, 상담, 기초학력, 정서·행동 지원까지 담당하기 때문에 교원 부족은 학생 개별 지원에 큰 차질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중등학교 역시 교과별 수급 불균형이 발생하면 순회교사 의존이나 다과목·다학년 지도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

고교학점제 확대 상황에서 이러한 불균형은 학생 선택권과 교육과정 운영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 교과별 수요와 실제 배치 상황을 함께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치원·특수교육·보건·사서·상담 등 비교과 영역도 안정적 배치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세종은 생활권 개발로 학교 신설과 학급 편성 수요가 이어지고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과밀학급 우려도 제기돼 왔다.

교사노조는 휴직 결원과 기간제교사 운영이 구조적 문제인지 일시적 대체인지 구분해 수급계획에 반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예지 위원장은 "초등은 학생 한 명 한 명을 충분히 살필 수 있는 교원이, 중등은 교과별 수요에 맞는 인력이 필요하다"며 "유치원·특수·비교과도 각 영역에 맞는 인력이 안정적으로 배치돼야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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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사노조, 교원 확보 촉구…"실제 학교 수요 반영해야"

기사등록 2026/09/30 15:57:5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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