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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대구시는 내년 하반기부터 산하 공사·공단 4곳과 출자·출연기관 8곳 등 12개 공공기관의 신규 직원 채용을 대상으로 '공공기관 통합채용'을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대구시는 산하 공공기관 기관별로 채용시험을 시행해 채용 절차와 시험과목 등이 제각각으로 응시자들이 어려움을 겪었다는 점, 국민권익위원회의 공공기관 통합채용 도입 권고, 타 지자체의 통합채용 시행 등을 감안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통합채용이 시행되면 대구시가 필기시험을 직접 주관해 채용의 공정성과 효율성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 .
통합채용은 대구시가 통합채용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필기시험을 일괄 시행하되 서류전형과 면접시험, 최종합격자 결정은 각 기관이 개별적으로 진행하는 방식이다.
채용은 연 2회 상·하반기 정기 시행을 원칙으로 하며 공개경쟁시험을 통한 정규직(일반직·공무직) 채용을 원칙으로 하되 기관별 특성을 고려해 경력경쟁·수시채용 등 별도 전형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통합채용이 도입되면 기관별 채용 과정에서 불거질 수 있는 공정성 논란은 원천 차단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통합채용을 안정적으로 시행한 후에도 우수 인재 유치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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