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형 심폐소생술 로봇
![[천안=뉴시스]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메카트로닉스공학부 '가제트팀' 학생들이 '엔지니어링산업 경진대회' 설계 아이디어 부문 대학(원)부에서 수상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천안시 제공) 2026.09.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9/30/NISI20260930_0002252116_web.jpg?rnd=20260930145627)
[천안=뉴시스]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메카트로닉스공학부 '가제트팀' 학생들이 '엔지니어링산업 경진대회' 설계 아이디어 부문 대학(원)부에서 수상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천안시 제공) 2026.09.3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뉴시스]송승화 기자 =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메카트로닉스공학부 재학생들로 구성된 '가제트팀'이 '엔지니어링산업 경진대회' 설계 아이디어 부문 대학(원)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30일 한기대에 따르면 가제트팀(강정아·이우원·이원혁·김민서 학생, 지도교수 천병식)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엔지니어링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서 '지능형 심폐소생술 로봇'을 출품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았다.
지난 29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시상식은 인공지능(AI)·건설정보모델링(BIM)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해 사회적 과제를 해결할 창의적 청년 엔지니어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계 아이디어 부문에는 전국 450여팀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가제트팀의 '지능형 심폐소생술 로봇'은 구조자의 체력과 숙련도에 따라 압박 품질이 달라지는 기존 심폐소생술(CPR)의 한계를 개선하고 환자 맞춤형 정밀 처치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모터 회전 운동을 볼스크류로 직선 운동으로 변환해 일정한 깊이와 속도로 흉부 압박을 수행하며 로드셀 센서가 환자의 신체 조건을 정밀 감지해 압박 깊이와 완전 이완 여부를 실시간 피드백 제어한다.
또 얼굴 피부 색상 변화로 심박수를 추정하는 rPPG(비접촉 심박수 측정)와 눈 움직임을 분석하는 EAR(Eye Aspect Ratio) 알고리즘을 탑재해 환자의 자발순환회복(ROSC) 가능성을 자동 감지할 수 있도록 했다.
학생들은 인체 혈액 순환을 모사한 'MCL(Mock Circulatory Loop)'을 자체 제작해 성능을 검증, 일정한 압박 품질과 완전 이완이 환자 소생률에 미치는 효과를 입증했다.
유길상 총장은 "학생들이 사회적 난제를 깊이 고민하고 AI(인공지능)와 메카트로닉스 기술을 결합해 실질적 해결책을 제시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 교육과 혁신적 도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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