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체감 소상공인 76.5·전통시장 92.1
이달 전망은 소상공인·전통시장 모두↓
![[서울=뉴시스] 2026년 9월 소상공인시장 경기동향(BSI) 조사결과. (사진=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제공) 2026.10.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9/30/NISI20260930_0002252049_web.jpg?rnd=20260930142221)
[서울=뉴시스] 2026년 9월 소상공인시장 경기동향(BSI) 조사결과. (사진=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제공) 2026.10.0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은정 기자 = 추석이 낀 지난달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경기 체감 수준이 전월 대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명절 특수가 사라지면서 이달 경기 전망 지수는 두 부문 모두 하락했다.
1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2026년 9월 소상공인시장 경기동향(BSI) 조사결과'에 따르면 소상공인의 지난달 체감 BSI는 전월 대비 15.9포인트 오른 76.5로 올해 최고치를 경신했다. 같은 기간 전통시장은 한 달 전보다 35.1포인트 오른 92.1을 기록했다.
BSI는 소상공인·전통시장 운영자가 체감하는 현재 및 미래 상황을 조사해 수치화한 경기 예측 지표다. 지수가 100 초과면 호전, 100이면 보합, 100 미만은 악화를 뜻한다.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은 지난달 체감 경기 호전 사유 1순위(복수 응답)로 '매출 증대 요인'을 꼽았다. 소상공인은 추석 연휴가 있어 체감 경기가 개선됐다는 비율이 26.4%를 차지했다.
소상공인은 스포츠 및 오락 관련 서비스업(60.9)을 제외하고 8개 업종에서 지난달 체감 BSI가 전월 대비 상승했다. 제조업(93.8)과 개인 서비스업(83.0)이 각각 28.4포인트, 26.6포인트 오르며 큰 오름폭을 보였다.
올해 9월 소상공인 지역별 체감 BSI는 17개 시도에서 모두 지난달보다 증가했는데 전북(85.7)이 가장 높았다. ▲구매고객 수 ▲판매실적(매출) 및 자금사정 ▲비용상황 ▲구매고객 수 등 소상공인 부문별 체감 BSI도 올해 8월보다 개선됐다.
전통시장의 지난달 업종별 체감 BSI는 8개 전 업종(농산물, 축산물, 수산물, 가공식품 등)에서 상승했다. 수산물(120.2)과 축산물(120.6)이 각각 전월 대비 65.5포인트, 55.6포인트 오르며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전통시장의 지난달 지역별 체감 BSI 역시 17개 시도 전부 증가했다. 1위는 세종(103.7), 2위는 전북(102.3)이다. 올해 9월 전통시장의 부문별 체감 BSI도 4개 부분 모두 개선됐다.
반면 이달 전망 BSI는 둘다 떨어졌다. 소상공인(93.7)과 전통시장(90.9)은 각각 한 달 전보다 1.4포인트, 14.1포인트 하락했다.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은 '매출 감소 요인' 때문에 이번 달 경기 전망을 어둡게 예상했다.
이달 전망 BSI와 관련해 소상공인은 음식점업(94.5), 부동산업(99.1), 전문과학기술 서비스업(102.3)이 전월 대비 상승했다. 전통시장 업종 중 전망 BSI가 오른 업종은 전월 대비 6.8포인트 증가한 의류·신발(100.0)이 유일했다.
올해 10월 지역별 전망 BSI의 경우 소상공인은 광주(98.7)가, 전통시장은 세종(98.1)이 가장 높았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달 18일부터 22일까지 전국 17개 시도의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3700개사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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