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문도엽·김주형·김성현, 대회 첫날 나란히 톱10 진입[나고야AG]

기사등록 2026/09/30 15: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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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도엽, 선두에 한 타 차 공동 3위

김주형 공동 7위·김성현 공동 9위

[메디나=AP/뉴시스] 인터내셔널팀의 김주형이 27일(현지 시간) 미 일리노이주 메디나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2026 프레지던츠컵 최종 라운드 싱글 매치 플레이 1번 홀 그린에서 '엄지척'하고 있다. 2026.09.28.
[메디나=AP/뉴시스] 인터내셔널팀의 김주형이 27일(현지 시간) 미 일리노이주 메디나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2026 프레지던츠컵 최종 라운드 싱글 매치 플레이 1번 홀 그린에서 '엄지척'하고 있다. 2026.09.28.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한국 남자골프 대표팀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첫날 나란히 선두권 진입에 성공했다.

문도엽은 30일 일본 아이치현 가스가이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남자골프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4개를 잡아 4언더파 66타를 작성했다.

그는 5언더파 65타로 공동 선두에 오른 히가 카즈키(일본), 왕 웨이쉬안(대만)에 이어 공동 3위로 대회를 시작했다.

그에 이어 버디 5개,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7타를 친 김주형이 공동 7위, 김성현(2언더파 68타)이 공동 9위에 이름을 올리며 한국의 세 선수는 모두 톱10에 진입했다.

한국 남자골프는 2023년 열린 직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김시우, 임성재, 장유빈, 조우영을 내세워 단체전 정상에 올랐다. 개인전에선 임성재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김민휘) 이후로 16년 동안 개인전 우승이 없는 한국 남자골프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김주형을 앞세워 이번 대회에선 금메달 2개에 도전한다.

김주형은 지난 28일 미국에서 프레지던츠컵을 마친 뒤 곧바로 일본으로 넘어와 대회에 참가했다.

지난 2024 파리올림픽 당시 이 종목 최종 8위에 오르며 메달을 놓친 뒤 눈물을 흘렸던 김주형은 그 아쉬움을 나고야에서 풀고자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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