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데브데이 2026' 개최…초고가 멤버십 '프로 500' 및 'GPT-6.1 솔' 공개
아스트라급 성능에 비용 5분의 1인 새 모델 'GPT-6.1 솔' 공개
사람·AI 공동 업무 공간 '챗GPT 스페이스'와 상시형 에이전트 '닷' 출시
![[샌프란시스코=AP/뉴시스] 오픈AI 최고경영자(CEO) 샘 올트먼이 29일(현지 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포트메이슨에서 열린 오픈AI 연례 개발자 행사 '데브데이(DevDay) 2026' 에서 발언하고 있다. 올트먼 CEO는 이날 새로운 인공지능(AI) 에이전트 '닷'(Dots)을 공개했다. 2026.09.30.](https://img1.newsis.com/2026/09/30/NISI20260930_0001625496_web.jpg?rnd=20260930083633)
[샌프란시스코=AP/뉴시스] 오픈AI 최고경영자(CEO) 샘 올트먼이 29일(현지 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포트메이슨에서 열린 오픈AI 연례 개발자 행사 '데브데이(DevDay) 2026' 에서 발언하고 있다. 올트먼 CEO는 이날 새로운 인공지능(AI) 에이전트 '닷'(Dots)을 공개했다. 2026.09.30.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오픈AI가 월 79만원짜리 새 챗GPT 멤버십을 공개했다. 기존 챗GPT 플러스보다 이용 한도가 25배 많고 코딩 도구 코덱스에서 AI 모델의 출력 속도를 최대 8배 높여준다.
최근 안전 문제로 차세대 고성능 모델 공개를 미룬 것과 달리 기존 모델의 속도와 이용량을 높이며 유료 이용자와 매출 확대에는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오픈AI는 29일(현지 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연례 개발자 회의 '데브데이 2026'에서 챗GPT 새 멤버십 '프로 500'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프로 500 이용료는 미국 기준 월 500달러, 한국 웹 결제 기준 79만원이다. 기존 챗GPT 플러스보다 이용 한도가 25배 많고 고성능 모델 'GPT-6 아스트라'를 빠르게 구동하는 '울트라패스트' 기능이 포함된다.
울트라패스트를 이용하면 챗GPT 워크와 코덱스에서 모델 출력 속도가 최대 8배 빨라진다. 코덱스에서는 초당 최대 300개 토큰을 생성한다. 개발자용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에서는 별도 울트라패스트 서비스를 통해 출력 속도를 최대 6배 높일 수 있다.
기존 프로 멤버십도 월 100달러(15만9000원)와 200달러(29만9000원) 상품으로 나눠 운영한다. 세 상품 가운데 프로 500에만 울트라패스트가 포함된다.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는 기조연설에서 "최고의 AI는 사람을 점점 더 빠르게 돌아가는 거대한 기계의 부품으로 만드는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AI는 사람이 자기 삶을 이끌 힘과 창작·학습·발견할 도구를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스트라급 성능, 가격은 5분의 1…'GPT-6.1 솔' 공개
![[서울=뉴시스] 오픈AI는 29일(현지 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연례 개발자 회의 '데브데이 2026'에서 새 모델 'GPT-6.1 솔'을 공개했다. 2026.09.30. (사진=오픈AI)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9/30/NISI20260930_0002251978_web.jpg?rnd=20260930135219)
[서울=뉴시스] 오픈AI는 29일(현지 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연례 개발자 회의 '데브데이 2026'에서 새 모델 'GPT-6.1 솔'을 공개했다. 2026.09.30. (사진=오픈AI) *재판매 및 DB 금지
오픈AI는 새 AI 모델 'GPT-6.1 솔'도 공개했다. 기존 GPT-6 솔보다 소프트웨어 개발과 컴퓨터 조작, 문서 분석, 여러 단계의 업무 처리 능력을 높였다.
오픈AI는 GPT-6.1 솔이 자사 최고 성능 모델인 GPT-6 아스트라에 가까운 성능을 내면서 입력·출력 비용은 5분의 1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API 가격은 100만 토큰당 입력 2달러, 출력 10달러다. 반복해서 쓰는 입력 정보는 100만 토큰당 0.1달러다.
오픈AI 자체 평가에서 GPT-6.1 솔은 복잡한 소프트웨어 개발 업무에서 GPT-6 아스트라와 비슷한 성적을 냈다. 낮은 추론 단계에서 사실 오류가 포함된 답변 비율도 기존 GPT-6 솔의 11.4%에서 7.7%로 줄었다.
GPT-6.1 솔은 챗GPT 유료 멤버십 이용자에게 제공된다. 일반 챗GPT 대화창에서는 아직 쓸 수 없고 챗GPT 워크와 코덱스, API에서 먼저 이용할 수 있다.
사람·AI가 문서 함께 만든다…'챗GPT 스페이스' 출시
![[서울=뉴시스] 오픈AI는 29일(현지 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연례 개발자 회의 '데브데이 2026'에서 '챗GPT 스페이스'를 공개했다. 2026.09.30. (사진=오픈AI)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9/30/NISI20260930_0002251980_web.jpg?rnd=20260930135254)
[서울=뉴시스] 오픈AI는 29일(현지 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연례 개발자 회의 '데브데이 2026'에서 '챗GPT 스페이스'를 공개했다. 2026.09.30. (사진=오픈AI) *재판매 및 DB 금지
챗GPT를 사람과 AI가 함께 일하는 공간으로 넓힌 '챗GPT 스페이스'도 공개됐다. 팀원과 챗GPT, AI 에이전트 '닷'이 공동 자료를 바탕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공간이다.
공동 문서인 '페이지'에서는 사람과 AI가 함께 글을 쓰고 자료를 조사하거나 차트·이미지를 만들 수 있다. 여러 팀원과 AI가 동시에 발표 자료를 편집하는 기능도 수주 안에 추가된다. 완성한 자료는 파워포인트나 구글 슬라이드로 내보낼 수 있다.
스페이스와 페이지는 챗GPT 프로·비즈니스·엔터프라이즈 이용자에게 제공된다. 기업 이용자는 주간 사업 현황 작성 등 반복 업무를 팀 과제로 등록할 수 있으며 슬랙과 마이크로소프트 팀즈에서도 '@챗GPT'를 불러 일을 맡길 수 있다.
AI 코딩 도구 '코덱스'는 클라우드로 범위를 넓혔다. 개발자는 컴퓨터나 휴대전화 등 여러 기기에서 같은 코딩 작업을 이어갈 수 있다. 코덱스는 코드 변경 내용을 검토하고 깃허브 저장소를 정기적으로 검사해 취약점을 찾거나 수정안을 제안한다.
기업이 미리 정한 선택지 가운데 AI가 답을 고르는 '디시전스 API'도 나왔다. 콘텐츠 분류와 요청 전달, 다음에 작동할 AI 에이전트 선택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오픈AI는 상시형 AI 에이전트 '닷'도 한국을 포함한 주요 국가에 순차 출시한다. 닷은 이용자가 자리를 비운 뒤에도 연결된 앱에서 업무를 이어가며 챗GPT 프로와 비즈니스 프리미엄 이용자에게 먼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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