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차량으로 엘렉트라 E7 공개
중국서 생산…시작가 4300만원
전기모드로 126㎞ 주행 PHEV
비자레알 사장 "韓 니즈 충족"
![[서울=뉴시스] 30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뷰익 미디어 쇼케이스가 진행 중이다. 2026.9.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9/30/NISI20260930_0002251845_web.gif?rnd=20260930114236)
[서울=뉴시스] 30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뷰익 미디어 쇼케이스가 진행 중이다. 2026.9.3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류인선 기자 = "한국 소비자는 매우 까다로운 고객입니다. 이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서 E7을 소개하게 됐습니다. 완전한 성공을 거둘 것이라고 믿습니다."
헥터 비자레알 GM 한국사업장 사장은 30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뷰익(Buick)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엘렉트라 E7 출시를 알렸다.
뷰익은 이날 한국 시장 공식 진출 선언과 함께 엘렉트라 E7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
비자레알 사장은 "한국 시장에서 발생할 수요를 잘 충족할 것이라고 믿는다"며 "구체적인 판매 목표는 밝힐 수 없지만, 이 행사가 끝나면 바쁠 예정이다"고 말했다.
그는 "뷰익 론칭은 멀티 브랜드 전략의 일환"이라며 "한국시장에 대한 GM의 의지를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시스] 헥터 비자레알 GM 한국사업장 사장은 30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d열린 뷰익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9.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9/30/NISI20260930_0002251850_web.jpg?rnd=20260930114629)
[서울=뉴시스] 헥터 비자레알 GM 한국사업장 사장은 30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d열린 뷰익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9.3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이로써 한국은 북미를 제외하고 GM 산하 4개 브랜드가 모두 출시된 유일한 국가가 됐다. 한국 소비자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다각화 전략이 반영된 결과다.
이은정 한국GM 마케팅본부 상무는 "캐딜락은 럭셔리 고객을 지향하고, GMC는 아웃도어 픽업과 SUV를 중심으로 전개한다"며 "뷰익은 모던 프리미엄으로 한국 시장에서 수요가 가장 큰 중형 SUV를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뷰익이 선봉장으로 내세운 엘렉트라 E7은 전장 4850㎜ 전폭 1910㎜ 전고 1675㎜ 휠베이스 2850㎜ 크기를 갖춘 모델로 현대차 싼타페와 기아 쏘렌토 등과 동급 차량이다.
파워트레인은 1.5리터 자연흡기 엔진과 165㎾ 구동 모터를 결합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형태를 채택했다.
배터리는 31.7㎾h 용량을 탑재해 복합 기준 최대 126㎞를 순수 전기 모드로만 주행할 수 있다.
전기모터와 엔진을 함께 사용하면 추가 주유 없이 서울과 부산을 왕복할 수 있는 1000㎞ 이상의 통합 주행거리를 확보했다.
직류(DC) 급속충전 지원으로 배터리를 30%에서 80%까지 20분 만에 충전할 수 있다.
생산은 GM과 상하이자동차(SAIC) 합작사인 중국 SGM 공장이 맡는다.
가격은 트림에 따라 4300만원부터 5400만원으로 책정했다.
이 상무는 "차량을 경험하는 고객들은 프리미엄 가치를 이해할 것"이라며 "차량의 가치가 가격을 넘어선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동급 싼타페 하이브리드와 쏘렌토 하이브리드 대비 소폭 높지만 수입차 시장에서는 공격적인 가격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실내 공간 역시 소비자 편의를 극대화했다.
15.6인치 대형 센터 디스플레이와 8.8인치 디지털 클러스터를 적용했고 2열 듀얼 멀티 테이블과 빌트인 냉온장고 등 다양한 편의 사양을 탑재했다.
비자레알 사장은 "뷰익은 변화하는 고객의 기대에 맞춰 지속적으로 진화했다"며 "고객을 위해 품질, 혁신, 디자인이라는 핵심 가치를 새롭게 해석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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