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크리트 잔재물 예상 낙하범위 벗어나 사고
경찰·노동부 현장 확인…재발방지대책 수립 예정

[서울=뉴시스]이종성 기자 = 현대건설이 시공 중인 서울 서초구 반포동 '반포 디에이치 클래스트' 현장에서 콘크리트 잔재물에 작업자가 맞아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30일 현대건설이 공시한 중대재해 발생 현황에 따르면 사고는 29일 디에이치 클래스트 현장에서 발생했다. 사망자는 1명이며 추가 부상자는 없다.
당시 할석(콘크리트·석재 등을 깨거나 잘라 제거하는 작업) 작업자는 세대 내부 천장의 콘크리트 잔재물을 제거하기에 앞서 세대 내부에서 청소 작업 중이던 재해자를 위험구간 밖으로 대피시켰다.
이후 잔재물을 떨어뜨렸으나 잔재물이 예상했던 낙하 범위를 벗어나면서 재해자가 맞아 사고가 발생했다.
현대건설은 사고 당일인 29일 고용노동부에 사고 사실을 보고했다.
현재 경찰과 노동부가 현장을 확인하고 있으며 현대건설은 사고 원인 조사 등을 거쳐 재발방지대책을 수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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