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돈튀김덮밥, 4900원 제육덮밥…KFC, 5900원 런치세트

(사진=더본코리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주혜 기자 = 고물가 속에 외식 비용이 오르면서 한 끼 식사를 해결하려는 소비자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이에 식품업계가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점심 한 끼 부담을 낮추고 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연돈튀김덮밥, KFC 등이 5000원 내외로 점심을 해결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더본코리아의 연돈튀김덮밥은 4900원으로 제육덮밥을 즐기며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는 도시락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1일부터 3일까지 매장에서 도시락 신메뉴 7종을 주문하면 3000원을 할인해준다.
이번 할인 행사로 제육가득덮밥, 통등심돈까스제육정찬, 통치킨제육정찬, 통등심돈까스닭조림정찬, 통치킨닭조림정찬, 육육육(肉)제육정식, 육육육(肉)닭조림정식 등을 4900원, 5500원, 8500원 등의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소비자가 합리적인 가격에 신규 도시락 라인업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또 행사로 인한 할인 비용은 본사가 전액 지원해 가맹점의 부담도 낮췄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고객들이 새 도시락 메뉴를 부담 없이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고객 혜택을 높이면서 가맹점에 도움이 되는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KFC는 점심 시간대인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트위스터, 켄치밥, 버거 등 세트 메뉴 6종을 최대 11% 할인하는 '켚런치'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KFC 치킨 텐더에 블랙 페퍼 마요와 토마토를 더한 '트위스터 세트'를 5900원에 판매한다.
매콤달콤한 갓양념소스를 더한 갓양념켄치밥과 코울슬로, 콜라를 함께 구성한 '갓양념켄치밥 세트'는 6700원에, '툼켄치밥 세트'는 7700원에 즐길 수 있다.
또 버거와 프렌치프라이, 콜라를 함께 제공하는 '징거 세트'는 7300원에, '징거BLT 세트'와 '징거타워 세트'는 각각 8300원에 판매한다.
KFC 코리아 관계자는 "앞으로도 부담 없는 가격으로 KFC의 대표 메뉴를 즐길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물가 상승 속에 서민들의 한 끼 부담은 계속 커지고 있다. 국가데이터처의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3.1%를 기록해 다시 3%대로 올라섰고, 외식 물가는 2.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외식 물가도 올랐다.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서울 지역을 기준으로 지난달 김밥 가격은 3869원으로 집계돼 4000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칼국수(1만38원)와 냉면(1만2692원), 비빔밥(1만1769원) 등은 1만원대를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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