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반도체 소부장 14개사, 일본 종합상사·벤더 50개사와 B2B 상담
TSMC·소니 등 투자 확대 맞물려…'실리콘 아일랜드' 규슈서 진출 기회 타색
![[서울=뉴시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사옥.(사진=코트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3/16/NISI20260316_0002084306_web.jpg?rnd=20260316081704)
[서울=뉴시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사옥.(사진=코트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남주현 기자 =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국내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의 일본 반도체 공급망 신규 진입과 수출 영토 확장을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코트라는 일본 후쿠오카 마린멧세에서 열리는 '제3회 규슈 반도체 산업전'과 연계해 '한·일 반도체 매칭 데이' 전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행사는 이날(30일)부터 내달 2일까지 사흘간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기술력과 시장성 심사를 거쳐 선정된 국내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 및 스타트업 14개사가 참가한다.
가네마쓰, 모리로쿠, 카나덴 등 일본 주요 종합상사와 벤더 50여 개사와 공급망 진입 및 공동 연구개발(R&D)을 위한 B2B 상담을 진행한다.
행사가 열리는 규슈는 '실리콘 아일랜드'로 불리는 일본의 대표적 반도체 클러스터다.
최근 TSMC 구마모토 공장 가동과 소니, 로움 등 현지 주요 기업들의 투자가 이어지면서 공급망 다변화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코트라는 이번 상담회를 통해 K-소부장 기업의 일본 반도체 공급망 신규 진입을 돕고 실증(PoC) 프로젝트 및 기술 협력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행사 둘째 날에는 양국 기술 및 산업 동향을 공유하는 '한·일 반도체 산업 협력 세미나'도 연다.
강경성 코트라 사장은 "국내 소부장 기업이 일본 공급망에 진입해 양국 반도체 산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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