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 이아름 기자 = 10일 오전 부산 동구의 한 호텔에 마련된 예인선 전복·침몰 사고 실종자 가족 대기실 앞에 사고 가족 알림판이 붙여져 있다. 2026.09.10. aha@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9/10/NISI20260910_0002235972_web.jpg?rnd=20260910162151)
[부산=뉴시스] 이아름 기자 = 10일 오전 부산 동구의 한 호텔에 마련된 예인선 전복·침몰 사고 실종자 가족 대기실 앞에 사고 가족 알림판이 붙여져 있다. 2026.09.10.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 이아름 기자 = 지난 2일 부산 앞바다에서 발생한 예인선 티엔에스캐처(286t·승선원 8명)호 전복·침몰 사고와 관련해 실종자 가족 측은 GPS 장치를 활용한 표류 실험을 통해 집중 수색 구역을 재설정해달라고 해경에 요청했다.
실종자 가족 측은 사고가 발생한 부산 오륙도 앞바다에서 인체 및 표류물과 비중 등이 유사한 GPS 탑재 표류 장비를 투하해 표류 경로를 확인하는 실험을 해줄 것을 최근 해경에 요청했다고 30일 밝혔다.
실험은 사고 당시와 유사한 조류와 해류 조건이 형성되는 물때와 유속을 고려해 진행하자는 게 가족 측의 제안이다.
가족 측은 표류 실험을 통해 GPS로 실측한 이동 경로 데이터를 확보한 뒤 실종자가 도달했을 가능성이 높은 수역을 다시 산정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를 바탕으로 해당 수역에 수중 수색과 광역 해상 수색 자원을 집중 투입해 현장 실측 데이터에 기반한 정밀 수색으로 전환해 달라는 취지다.
한편 티엔에스케처호는 지난 2일 오후 1시29분께 오륙도 남동쪽 약 9㎞ 해상에서 컨테이너선 M호(6만6332t)를 예인하려다가 전복된 뒤 약 2시간 만에 완전히 침몰했다.
이 사고로 1명은 구조됐지만, 사망자는 2명으로 늘어났으며 5명이 실종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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