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코퍼레이션, 창립 50주년 기념행사 개최
"무역과 제조의 융합에 해외 사업 체계도 변화"
정몽혁 회장 "지속 가능한 일류기업 만들 것"
![[서울=뉴시스] 창립 50주년을 맞아 향후 비전을 발표하는 정몽혁 현대코퍼레이션그룹 회장. (사진=현대코퍼레이션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9/30/NISI20260930_0002251591_web.jpg?rnd=20260930095105)
[서울=뉴시스] 창립 50주년을 맞아 향후 비전을 발표하는 정몽혁 현대코퍼레이션그룹 회장. (사진=현대코퍼레이션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현준 기자 = 창립 50주년을 맞은 현대코퍼레이션그룹이 기존 무역 중심의 사업 구조를 제조업으로 확장하고 글로벌 경영체계를 재편하며 '100년 기업'을 향한 새로운 성장 전략을 본격화한다.
현대코퍼레이션그룹은 지난 29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국내외 임직원과 글로벌 스태프 등 약 6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5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향후 50년을 이끌 새로운 성장 비전의 핵심은 '무역과 제조의 융합'이다.
기존 무역 역량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제조 영역까지 가치사슬을 확대해 무역과 제조가 결합된 사업구조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인수합병(M&A)을 통한 제조업 확장에도 속도를 낸다.
지난해 자동차 부품 기업 ‘루치노바’를 인수한 데 이어 향후 5년 내 국내외 중견 제조기업 인수를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장기적으로는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갖춘 대형 제조기업 확보에도 도전할 방침이다.
해외 사업 체계도 바꾼다.
현대코퍼레이션은 지난 2021년부터 운영해 온 글로벌 권역 협업 체계 '네스트(NEST)'를 각 지역에서 독립적으로 사업을 발굴하고 투자하는 '제2의 본사'로 육성할 계획이다.
현대코퍼레이션그룹은 지난 29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국내외 임직원과 글로벌 스태프 등 약 6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5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향후 50년을 이끌 새로운 성장 비전의 핵심은 '무역과 제조의 융합'이다.
기존 무역 역량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제조 영역까지 가치사슬을 확대해 무역과 제조가 결합된 사업구조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인수합병(M&A)을 통한 제조업 확장에도 속도를 낸다.
지난해 자동차 부품 기업 ‘루치노바’를 인수한 데 이어 향후 5년 내 국내외 중견 제조기업 인수를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장기적으로는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갖춘 대형 제조기업 확보에도 도전할 방침이다.
해외 사업 체계도 바꾼다.
현대코퍼레이션은 지난 2021년부터 운영해 온 글로벌 권역 협업 체계 '네스트(NEST)'를 각 지역에서 독립적으로 사업을 발굴하고 투자하는 '제2의 본사'로 육성할 계획이다.
![[서울=뉴시스] 창립 50주년 기념사를 전하는 정몽혁 현대코퍼레이션그룹 회장. (사진=현대코퍼레이션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9/30/NISI20260930_0002251597_web.jpg?rnd=20260930095301)
[서울=뉴시스] 창립 50주년 기념사를 전하는 정몽혁 현대코퍼레이션그룹 회장. (사진=현대코퍼레이션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먼저 3년 내 동남아 네스트의 싱가포르와 북미 네스트의 미국 로스앤젤레스(LA)를 글로벌 본사로 만들고, 5년 내 유럽의 프랑크푸르트와 일본 도쿄까지 확대한다.
이후 중국과 호주, 아중동, 서남아, 독립국가연합(CIS), 중남미를 포함해 전 세계 10개 네스트가 각각 본사 기능을 수행하는 체제를 구축할 예정이다.
실적도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현대코퍼레이션의 올해 상반기 매출은 4조8891억원으로 전년 동기(3조7754억원)보다 29.5%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715억원에서 1090억원으로 52.4% 늘어나며 외형 성장과 함께 수익성도 개선됐다.
정몽혁 현대코퍼레이션그룹 회장은 "제가 만들고 싶은 회사는 일시적으로 1등하는 기업이 아니라 어떤 환경에서도 스스로 변화하고 성장하며 오래도록 지속 가능한 일류기업"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50년이 도전과 개척의 역사였다면 앞으로의 50년은 100년 기업의 꿈을 현실로 만들어 가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이후 중국과 호주, 아중동, 서남아, 독립국가연합(CIS), 중남미를 포함해 전 세계 10개 네스트가 각각 본사 기능을 수행하는 체제를 구축할 예정이다.
실적도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현대코퍼레이션의 올해 상반기 매출은 4조8891억원으로 전년 동기(3조7754억원)보다 29.5%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715억원에서 1090억원으로 52.4% 늘어나며 외형 성장과 함께 수익성도 개선됐다.
정몽혁 현대코퍼레이션그룹 회장은 "제가 만들고 싶은 회사는 일시적으로 1등하는 기업이 아니라 어떤 환경에서도 스스로 변화하고 성장하며 오래도록 지속 가능한 일류기업"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50년이 도전과 개척의 역사였다면 앞으로의 50년은 100년 기업의 꿈을 현실로 만들어 가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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