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국가 AI 안전 생태계 조성 마스터플랜' 민·관 실무협의체 가동
국가 AI 안전 관리체계·첨단 AI 대응역량 등 3대 전략 점검
국내외 AI 기업 및 법·기술 전문가 25명 참여…12월 최종안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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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심지혜 기자 = 최첨단 인공지능(AI) 성능이 무서운 속도로 발전하면서 AI의 안전과 통제 문제가 글로벌 시장의 핵심 화두로 떠올랐다. 우리 정부도 첨단 AI가 가져올 위험에 대비해 국가 차원의 안전 관리체계와 대응역량을 담은 종합계획을 연내 마련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가 AI 안전 생태계 조성 마스터플랜' 마련을 위한 민·관 실무협의체를 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최근 최첨단 AI를 둘러싼 위험이 현실화되고 기술·산업 환경도 빠르게 바뀌고 있는 만큼 산업계와 전문가 의견 수렴이 필요하다고 봤다.
이에 마스터플랜의 전략과 핵심과제를 점검하고, 글로벌 AI 안전 정책과 산업·기술 동향을 반영해 신규 과제를 발굴하거나 기존 과제를 보완할 계획이다. 마스터플랜은 ▲국가 AI 안전 관리체계 구축 ▲첨단 AI 안전 대응역량 강화 ▲국민 일상의 AI 안전 환경 조성 등 3대 전략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실무협의체는 과기정통부와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인공지능안전연구소·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정보통신정책연구원·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등 유관기관, 국내외 AI 기업·협회, AI 기술 및 법·제도 전문가 등 25명 안팎으로 구성된다.
산업계에서는 국내 주요 AI 기업과 글로벌 AI 기업, 중소·스타트업,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와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등이 참여한다. AI 개발·활용 현장의 경험과 의견을 공유하고, 유관기관과 전문가들은 기술·정책·법제 측면에서 의견을 낼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실무협의체에서 나온 의견을 검토하고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올해 12월까지 마스터플랜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진수 과기정통부 인공지능정책기획관은 "그간 인공지능기본법 시행 등 AI 혁신과 안전의 균형을 위한 기반을 조성해 왔으나, 첨단 AI 위험에 대한 국가적 대응역량 강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현장의 수용성과 글로벌 AI 안전 정책·기술 동향을 반영해 실효성 있는 국가 AI 안전 생태계 조성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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