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베이징·하노이 등 인기 5개 노선 대상…30일 오전 9시 예약 오픈
![[인천공항=뉴시스] 황준선 기자 = 16일 인천국제공항 활주로에 항공기가 이륙하고 있다. 2026.04.16. hwang@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4/16/NISI20260416_0021248553_web.jpg?rnd=20260416122309)
[인천공항=뉴시스] 황준선 기자 = 16일 인천국제공항 활주로에 항공기가 이륙하고 있다. 2026.04.1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남주현 기자 = 아시아나항공이 오는 12월 대한항공과의 합병을 앞두고 주요 국제선 노선에 마일리지 특별기를 대거 투입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일본·중국·동남아 등 5개 인기 노선에 총 73편의 국제선 마일리지 특별기를 운항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특별기는 ▲일본(도쿄·오사카) 26편(11월 3일~28일) ▲중국(베이징) 26편(11월 9일~27일) ▲동남아(하노이·마닐라) 21편(11월 4일~12월 10일) 규모로 편성됐다.
항공권 예약은 30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되며 잔여 좌석 전체가 마일리지 항공권으로 공급된다. 판매 상황에 따라 유상 항공권 구매도 가능하다.
공제 마일리지는 편도 기준 일본·중국 노선 이코노미 1만5000마일·비즈니스 2만2500마일, 동남아 노선 이코노미 2만마일·비즈니스 3만마일이다. 성수기에는 비수기 대비 50%가 추가 공제된다.
아시아나항공은 엔저 영향으로 수요가 높은 도쿄·오사카, 중국의 무비자 입국 정책으로 여행 수요가 늘어난 베이징, 관광·비즈니스 수요가 꾸준한 하노이·마닐라를 중심으로 특별기를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양사는 오는 12월 17일 '통합 대한항공'으로 출범한다.
지난 14일 공정거래위원회 승인을 받은 마일리지 통합방안에 따라 아시아나 마일리지는 합병 후 10년간 별도로 관리되며, 전환하지 않아도 기존 공제 기준과 유효기간을 그대로 적용받는다.
대한항공 마일리지로 전환할 경우 탑승 마일리지는 1대 1, 신용카드 등 제휴 마일리지는 1대 0.82 비율이 적용된다.
전환은 10년 동안 언제든 신청할 수 있지만 보유 마일리지 전량을 한꺼번에 옮겨야 한다.
통합방안에는 성수기와 인기 노선에 필요시 마일리지 특별기를 투입하고, 연간 마일리지 사용량을 2025년 양사 합산 실적보다 단계적으로 늘리도록 관리하는 내용도 담겼다.
아시아나항공은 마일리지 전용 쇼핑몰 'OZ마일샵' 오픈 2주년을 기념한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하며 고객들의 마일리지 사용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고 다양하게 마일리지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용처와 기회를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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