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주가 16만원→17만원 상향
![[서울=뉴시스]하나금융그룹 명동 사옥 전경.(사진=하나금융그룹 제공).](https://img1.newsis.com/2026/07/28/NISI20260728_0002197702_web.jpg?rnd=20260728103917)
[서울=뉴시스]하나금융그룹 명동 사옥 전경.(사진=하나금융그룹 제공).
[서울=뉴시스]이지민 기자 = BNK투자증권은 30일 하나금융지주에 대해 안정적인 이익 증가가 이어지는 가운데 저평가가 지속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6만원에서 17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하나금융지주의 올해 3분기 지배주주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0.4% 오른 1조1136억원을 예상했다.
시장금리 상승과 코스피 지수 하락에 따른 유가증권 관련 손익 감소에도, 수수료이익 증가와 원·달러 환율 하락에 따른 외환환산이익이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봤다.
비이자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3.0% 상승한 7070억원을 전망했다.
이자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3% 상승한 2조3439억원을 예상했다.
주택 및 중소기업대출 증가로 원화대출 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8% 상승할 것으로 봤다.
김인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배주주순이익은 지난해 7.0% 상승을 실현한 데 이어, 올해 이자이익 및 비이자이익 증가와 주가연계증권(ELS) 및 새도약기금 등 영업외비용 소멸로 전년 대비 7.5% 늘어난 4조3000억원을 기록하며 최대 실적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하나금융지주는 두나무 지분 6.55%를 약 1조원에 취득했다"며 "단기적 이익 확대보다는 디지털자산 시장 선점을 통해 그룹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투자로 판단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또 "총주주환원율도 47%에서 51%로 상향될 전망"이라며 "배당소득 분리과세 적용과 2027년 비과세배당 실시로 주주환원은 극대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자기자본이익률(ROE) 10% 대비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8배에 불과하다"며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수혜주로서 안정적 투자수익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