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공기업 5사 통합 본격 시동…통합준비위원회 발족

기사등록 2026/09/30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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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법 제정 앞서 통합추진 이행안 등 논의

[세종=뉴시스]기후에너지환경부는 4일 서울 한국전력공사 남서울본부에서 '발전공기업 통합방안 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 기후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기후에너지환경부는 4일 서울 한국전력공사 남서울본부에서 '발전공기업 통합방안 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 기후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기후에너지환경부는 30일 서울 강남구 발전 5사 협력본부에서 이호현 제 2차관을 위원장으로 하는 '발전공기업 통합준비위원회'를 발족하고, 발전 5사 통합 준비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9월4일 발전 5사를 1개사로 통합해 한국발전을 설립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분산된 자본과 인력을 한데 모아 재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 전환을 선도하고, 석탄발전 폐지 과정에서 정의로운 전환을 체계적으로 추진하려는 취지다.

이번에 발족한 통합준비위원회는 관련 특별법 제정에 앞서 통합회사의 조직 구성, 인력 배치, 운영시스템, 통합 절차, 해외사업 등 주요 사항을 논의할 예정이다. 위원회의 위원은 정부 측 인사, 발전 5사 부사장, 에너지·전력·재무·노무·법률·정보통신(IT) 분야 민간전문가로 구성된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세 가지 안건을 다룬다. 먼저 통합준비위원회 운영 절차와 방식, 노동자 의견 청취 방법 등을 담은 '통합준비위원회 운영규정'을 논의한다.

이어 2027년 10월1일 한국발전 출범까지 세부 일정을 담은 '통합추진 이행안'을 논의하고 발전 5사의 화학적·제도적 통합을 자문·지원할 ‘합병 후 통합관리(PMI) 용역’ 추진계획도 함께 다룬다.

이호현 기후부 제2차관은 "발전공기업 통합은 발전 5사의 역량과 사업체계를 미래 에너지환경에 맞게 재편하는 것"이라며 "목표를 이루기 위해 통합준비위원회가 통합 과정의 여러 쟁점들을 면밀히 검토하고, 빈틈없이 준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세종=뉴시스]정부세종청사 기후에너지환경부. 2025.11.18. yeodj@newsis.com
[세종=뉴시스]정부세종청사 기후에너지환경부. 2025.11.18.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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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공기업 5사 통합 본격 시동…통합준비위원회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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