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4~11일 제63회 수원화성문화제
능행차·미디어아트 이어지는 가을 축제
역사적 에피소드→현대적 예술 재해석
![[수원=뉴시스] 김종택 기자 = 제63회 수원화성문화제 프레스데이가 열린 29일 오후 경기 수원시 화성행궁에서 야화 1장 '정조의 꿈'이 진행되고 있다. '새빛홍민'을 주제로 10월 4일부터 11일까지 화성행궁, 연무대, 방화수류정 등에서 열리는 수원화성문화제는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정조대왕의 효심과 개혁정신, 수원화성의 가치를 새롭게 선보인다. 2026.09.29. jtk@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9/29/NISI20260929_0021466395_web.jpg?rnd=20260929201228)
[수원=뉴시스] 김종택 기자 = 제63회 수원화성문화제 프레스데이가 열린 29일 오후 경기 수원시 화성행궁에서 야화 1장 '정조의 꿈'이 진행되고 있다.
'새빛홍민'을 주제로 10월 4일부터 11일까지 화성행궁, 연무대, 방화수류정 등에서 열리는 수원화성문화제는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정조대왕의 효심과 개혁정신, 수원화성의 가치를 새롭게 선보인다. 2026.09.29. [email protected]
[수원=뉴시스]이수지 기자 = 수원 화성행궁 신풍루에서 시작된 정조대왕 거둥행렬이 우화관, 화령전, 낙남헌, 봉수당으로 향하자 전각마다 다른 이야기가 펼쳐진다.
우화관에서는 레이저 빛과 춤이 정조의 꿈을 그리고, 낙남헌에서는 젊은 선비들의 기상이 무대를 수놓는다. 봉수당에서는 혜경궁 홍씨와 사도세자의 해후가 이어진다.
수원시가 제63회 수원화성문화제 개막을 앞두고 29일 첫 공개한 야간 공연 '행궁야화'는 백성이 편안하고 모두 함께 살아가는 새로운 세상을 꿈꾼 정조의 여정을 그렸다.
![[수원=뉴시스] 김종택 기자 = 제63회 수원화성문화제 프레스데이가 열린 29일 오후 경기 수원시 화성행궁에서 선유몽이 진행되고 있다. '새빛홍민'을 주제로 10월 4일부터 11일까지 화성행궁, 연무대, 방화수류정 등에서 열리는 수원화성문화제는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정조대왕의 효심과 개혁정신, 수원화성의 가치를 새롭게 선보인다. 2026.09.29. jtk@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9/29/NISI20260929_0021466405_web.jpg?rnd=20260929201228)
[수원=뉴시스] 김종택 기자 = 제63회 수원화성문화제 프레스데이가 열린 29일 오후 경기 수원시 화성행궁에서 선유몽이 진행되고 있다.
'새빛홍민'을 주제로 10월 4일부터 11일까지 화성행궁, 연무대, 방화수류정 등에서 열리는 수원화성문화제는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정조대왕의 효심과 개혁정신, 수원화성의 가치를 새롭게 선보인다. 2026.09.29. [email protected]
관람객이 한 곳에 앉아 공연을 보는 대신 화성행궁 전각을 걸으며 이야기를 따라가는 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화령전에서 연무대 공연 '야조'의 무예 시범과 용연 수상 공연 '선유몽'의 노래도 축약해 선보였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행궁야화'는 우화관 '정조의 꿈', 화령전 '기억의 소리', 낙남헌 '빛의 등용문', 봉수당 '해후', 유여택 '새빛홍민'으로 이어지는 작품으로 정조의 애민정신, 가족의 아픔, 인재를 향한 기대를 화성행궁의 실제 공간에서 풀어낸다.
수원화성문화제 총감독을 맡은 조형제 감독, 능행차를 맡은 오제열 총감독, 미디어아트를 연출한 이원준 총감독은 공연을 마친 뒤 가진 간담회에서 제63회 수원화성문화제,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수원화성 미디어아트 등 축제 주요 프로그램과 연출 방향을 밝혔다.
조형제 감독은 이번 작품 의도에 대해 "행궁과 연무대, 방화수류정 등은 유산으로서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이야기가 담긴 공간으로 생각한다"며 "공간과 이야기가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만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수원=뉴시스] 김종택 기자 = 제63회 수원화성문화제 프레스데이가 열린 29일 오후 경기 수원시 화성행궁에서 정조대왕 능행차 거둥행렬이 진행되고 있다. '새빛홍민'을 주제로 10월 4일부터 11일까지 화성행궁, 연무대, 방화수류정 등에서 열리는 수원화성문화제는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정조대왕의 효심과 개혁정신, 수원화성의 가치를 새롭게 선보인다. 2026.09.29. jtk@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9/29/NISI20260929_0021466387_web.jpg?rnd=20260929201228)
[수원=뉴시스] 김종택 기자 = 제63회 수원화성문화제 프레스데이가 열린 29일 오후 경기 수원시 화성행궁에서 정조대왕 능행차 거둥행렬이 진행되고 있다.
'새빛홍민'을 주제로 10월 4일부터 11일까지 화성행궁, 연무대, 방화수류정 등에서 열리는 수원화성문화제는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정조대왕의 효심과 개혁정신, 수원화성의 가치를 새롭게 선보인다. 2026.09.29. [email protected]
올해 문화제 주제는 '새빛홍민'이다. 이번 축제는 정조가 1795년 어머니 혜경궁 홍씨와 떠난 8일간의 원행에서 착안해 내달 4일부터 11일까지 8일간 수원화성 일원에서 펼쳐진다.
연무대에서는 장용영의 야간 군사훈련을 재해석한 '야조', 용연에서는 물과 빛을 활용한 '선유몽'을 선보인다.
시민 참여도 이번 축제의 한 축이다. 조 감독은 "시민 배우들이 '야조' 공연을 위해 워크숍에 참여하고 있다"며 "시민 약 500명이 종이 상자 모듈 2600개를 조립해 화성을 함께 만드는 '시민의 위대한 건축'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개막일인 내달 4일에는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이 펼쳐진다. 서울에서 수원을 거쳐 화성 융릉으로 이어지는 행렬 가운데 수원에서는 시민 퍼레이드와 정조의 원행 재현행렬이 장안문을 지나 화성행궁으로 향한다.
능행차 총감독을 맡은 오제열 감독은 "길이 곧 무대"라며 "과거 행렬과 지금의 시민이 만나는 것이 올해의 주안점"이라고 설명했다.
본 행렬에 앞서 수원 시민 단체, 마칭밴드, 군악대 등 1300여명이 참여하는 시민 퍼레이드가 진행된다.
오 감독은 "장안문 선두 도착 시 1㎞ 구간에서 1300명이 동시에 '정조판타지' 곡에 맞춰 펼치는 플래시몹은 웅장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전통 농악과 퓨전 국악밴드, 스트리트 댄스, 대동놀이 강강술래가 어우러지는 피날레 연희 무대를 통해 K-헤리티지를 세계에 알릴 것"이라고 예고했다.
![[수원=뉴시스] 김종택 기자 = 제63회 수원화성문화제 프레스데이가 열린 29일 오후 경기 수원시 화성행궁에서 야화 1장 '정조의 꿈'이 진행되고 있다. '새빛홍민'을 주제로 10월 4일부터 11일까지 화성행궁, 연무대, 방화수류정 등에서 열리는 수원화성문화제는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정조대왕의 효심과 개혁정신, 수원화성의 가치를 새롭게 선보인다. 2026.09.29. jtk@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9/29/NISI20260929_0021466390_web.jpg?rnd=20260929201228)
[수원=뉴시스] 김종택 기자 = 제63회 수원화성문화제 프레스데이가 열린 29일 오후 경기 수원시 화성행궁에서 야화 1장 '정조의 꿈'이 진행되고 있다.
'새빛홍민'을 주제로 10월 4일부터 11일까지 화성행궁, 연무대, 방화수류정 등에서 열리는 수원화성문화제는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정조대왕의 효심과 개혁정신, 수원화성의 가치를 새롭게 선보인다. 2026.09.29. [email protected]
지난 19일부터 시작돼 내달 6일까지 진행되는 수원화성 미디어아트는 '여민동락, 수원화성 빛의 교향시'라는 주제 아래 펼쳐진다.
이원준 총감독은 "단순한 기술 투사를 넘어 수원화성을 터전으로 살아온 사람들과 백성, 지금 시민들의 스토리에 집중했다"고 말했다.
화서문에서는 '나에게는 귀한 손님이 있다'는 의미를 담아 한국무용, 발레, 현대무용 등 합동 공연과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 색채 연출을, 장안문에서는 옹성 내부를 활용한 360도 몰입형 영상 연출을 통해 230년 전 정조의 길과 현재의 시민이 함께 걷는 동행의 의미를 전달한다.
장안공원은 가족과 연인 관람객을 위한 빛 조형물과 포토존 공간으로 조성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