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장관급 당국자로는 8년 만에 방일
![[나고야(일본)=뉴시스] 황준선 기자 = 23일(현지 시간)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시 중소기업진흥회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역도 여자 49kg급 시상식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북한 리성금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른쪽은 북한 김일국 체육상. 2026.09.23. hwang@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9/23/NISI20260923_0021453719_web.jpg?rnd=20260923154615)
[나고야(일본)=뉴시스] 황준선 기자 = 23일(현지 시간)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시 중소기업진흥회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역도 여자 49kg급 시상식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북한 리성금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른쪽은 북한 김일국 체육상. 2026.09.2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위해 방일 중인 김일국 북한 체육상이 도쿄를 찾아 다이빙 종목에 참가한 선수들을 응원했다.
29일 일본 매체 닛칸스포츠에 따르면 김 체육상은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센터를 찾아 대회 다이빙 여자 10m 플랫폼 결승을 지켜봤다.
이날 북한 다이빙 국가대표 조진미는 1~5차 시기 합계 363.80점을 기록했고, 천위시(432.65점)와 루웨이(385.40점)에 이어 3위에 올라 동메달을 수확했다.
닛칸스포츠는 "김 체육상은 수행원과 함께 큰 박수로 선수들을 응원했다. 또한 일본 선수에게 박수를 보내기도 했다"고 조명했다.
김 체육상은 지난 15일 평양에서 출발해 중국을 거쳐 17일 일본에 도착했다.
북한의 장관급 당국자가 일본을 방문한 건 지난 2018년 이후 8년 만이다.
북한올림픽위원회 위원장인 김 체육상은 8년 전 국가올림픽위원회총연합회(ANOC) 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일본을 찾은 바 있다.
김 체육상은 지난 23일 아이치현 나고야시 중소기업진흥회관를 방문해 역도 여자 49kg급 시상식에 나서 금메달을 목에 건 리성금과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닛칸스포츠는 일본 정부가 대회 기간 북한 선수단이 신칸센 고속철도를 이용하지 못하도록 조치 중이지만, 김 체육상은 제재 완화로 나고야에서 도쿄로 이동했다고 설명했다.
북한 선수단은 유도에서 싹쓸이 중인 금메달 7개를 포함해 은메달 5개와 동메달 6개로 총 18개의 메달을 기록 중이며 현재 종합 순위 9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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