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어러블 로봇 판매 실적 허위 계상 의혹
2025년 매출 약 35억원 부풀린 혐의
상장 공모 과정서 투자자에 재무제표 제시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11일 오전9시 서울 여의도 사옥 홍보관에서 코스모로보틱스 상장기념식을 개최했다. (왼쪽부터) 박종식 한국IR협의회 부회장, 안승근 코스닥협회 부회장, 민경욱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 오주영 코스모로보틱스 대표, 강곤 코스모로보틱스 대표, 고경모 유진투자증권 대표, 김형진 NH투자증권 IB사업부 대표. (사진=한국거래소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다솜 기자 = 자사 로봇 판매 실적을 부풀려 실제보다 매출액을 약 35억원 과다 계상한 혐의를 받는 코스닥 상장사 코스모로보틱스에 대해 경찰이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2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이날 자본시장법 위반(부정거래행위) 등 혐의로 서울 구로구에 있는 코스모로보틱스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코스모로보틱스가 지난해 3월께 자체 제작한 재활치료용 웨어러블 로봇 일부를 한 주식회사에 약 4억원어치 판매한 것처럼 처리해 매출을 허위로 계상했고 같은 해 12월에도 유럽 자회사가 로봇 약 20억원어치를 판매한 것처럼 꾸며 해외 매출을 부풀린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이 같은 허위 매출이 2025년도 재무제표에 반영되면서 해당 연도 매출액이 실제보다 약 35억원 늘어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코스모로보틱스는 부풀려진 재무제표를 올해 상반기 상장 공모 과정에서 투자자들에게 제시해 회사의 매출이 안정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게 한 혐의도 받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2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이날 자본시장법 위반(부정거래행위) 등 혐의로 서울 구로구에 있는 코스모로보틱스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코스모로보틱스가 지난해 3월께 자체 제작한 재활치료용 웨어러블 로봇 일부를 한 주식회사에 약 4억원어치 판매한 것처럼 처리해 매출을 허위로 계상했고 같은 해 12월에도 유럽 자회사가 로봇 약 20억원어치를 판매한 것처럼 꾸며 해외 매출을 부풀린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이 같은 허위 매출이 2025년도 재무제표에 반영되면서 해당 연도 매출액이 실제보다 약 35억원 늘어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코스모로보틱스는 부풀려진 재무제표를 올해 상반기 상장 공모 과정에서 투자자들에게 제시해 회사의 매출이 안정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게 한 혐의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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