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화설비 2기 증설…연 생산능력 1400만t→2800만t
가스공사 투자비 12억6300만불…5억6400만불 출자
캐나다 자회사 주식 7670억 취득…2031년 상업생산
![[세종=뉴시스] 한국가스공사가 참여한 LNG캐나다 사업의 액화천연가스(LNG) 카고가 수도권 에너지 공급 거점인 인천생산기지에 처음 입항했다. (사진=가스공사 제공) 2026.06.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6/05/NISI20260605_0002153281_web.jpg?rnd=20260605083622)
[세종=뉴시스] 한국가스공사가 참여한 LNG캐나다 사업의 액화천연가스(LNG) 카고가 수도권 에너지 공급 거점인 인천생산기지에 처음 입항했다. (사진=가스공사 제공) 2026.06.0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임소현 기자 = 한국가스공사가 LNG캐나다 2단계 사업 추진을 위해 캐나다 자회사에 약 7670억원을 출자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연간 70만t의 액화천연가스(LNG)를 추가로 확보하게 된다.
가스공사는 29일 공시를 통해 종속회사인 코가스 캐나다 에너지 주식 7억9955만8025주를 7670억400만원에 취득한다고 밝혔다. 주식 취득 후 자회사 지분율은 100%다.
가스공사는 "코가스 캐나다 에너지가 참여 중인 LNG캐나다 2단계 사업과 관련해 이날 전 참여사의 만장일치로 최종투자결정이 승인됐다"고 밝혔다. 가스공사는 지난 18일 이사회에서 관련 투자를 결의했으며 이날 공시의 결정일은 참여사들의 최종투자결정일을 기준으로 기재했다.
LNG캐나다 2단계는 2018년 공시된 LNG캐나다 프로젝트의 확장 사업이다. 기존 시설에 액화설비 2기를 추가 설치해 연간 LNG 생산능력을 1400만t에서 2800만t으로 늘린다. 기존에 설치된 670㎞ 배관을 따라 승압기지 5곳도 추가한다. 이를 통해 가스공사는 연간 70만t의 추가 지분물량을 확보할 예정이다.
가스공사의 총 투자비는 12억6300만 달러로, 이 가운데 5억6400만 달러를 자회사 출자 방식으로 조달한다. 공시된 주식 취득금액은 출자 예정액에 29일 최초 매매기준율인 달러당 1360원을 적용한 금액이다. 가스공사는 사업 진행에 따라 출자 금액이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첫 주식 취득은 오는 12월 이뤄질 예정이다. 이후 2031년 중으로 예정된 상업생산 단계까지 사업비 소요에 맞춰 순차적으로 취득한다. 일정 역시 프로젝트 진행 과정에서 변동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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