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4회 인천 연수구 능허대축제 홍보 포스터. (사진=연수구 제공) 2026.09.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전예준 기자 = 1600년 전 백제 사신들이 바닷길을 향해 떠났던 연수 능허대에서 제14회 연수 능허대 문화축제가 개최된다.
인천 연수구는 다음달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연수구 한마음공원과 능허대공원 일대에서 '능허대, 빛의 항해'를 주제로 제14회 연수 능허대 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능허대가 지닌 백제 해상 교류의 역사성을 바탕으로 백제 사신 행렬과 2000대 규모 드론 라이트 쇼, 불꽃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인다.
축제 첫날에는 대표 행사인 백제 사신 행렬이 진행된다.
행렬 이후 백제와 중국 남조의 역사적 교류를 바탕으로 한 전통 연희극과 제31회 연수구민의 날 기념식이 이어진다. 리센느, 에일리, 신인선이 출연하는 축하공연도 마련된다.
첫날 밤에는 드론 2000대 규모의 드론 라이트 쇼도 펼쳐진다.
둘째 날인 10일에는 우리 센터 자랑 경연대회와 '2026 연수 꿈이음길 러닝대회', '2026 제2회 연수구민 노래자랑' 등 구민이 직접 참여하는 행사가 이어진다.
연수구민 노래자랑에서는 지역 주민들이 직접 무대에 오르며 박서진과 김필, 홍진영의 축하공연이 더해져 축제의 열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축제의 마지막은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빛 춤타' 공연이 장식한다. 전통 타악과 현대무용, 발광다이오드(LED)를 활용한 공연을 결합해 능허대의 역사를 빛과 소리로 재해석하고, 이어지는 불꽃 공연과 함께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구민과 국내외 방문객 모두가 함께 어우러져 능허대의 역사와 문화를 즐기고 연수구의 새로운 매력을 경험하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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