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백령도 찾아…"장병 안전 지키는 건 대한민국 책무"

기사등록 2026/09/29 15:14:11

최종수정 2026/09/29 16: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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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위령탑 참배…최전방 대비태세 점검

"北 도발에 국민 불안…장병들이 목숨 걸고 지켜"

[백령도=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9일 인천 백령도 해병대 제 6여단을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하고 있다. 2026.09.29. photo@newsis.com
[백령도=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9일 인천 백령도 해병대 제 6여단을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하고 있다. 2026.09.2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하지현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국군의날을 앞둔 29일 인천 백령도를 찾아 최전방 대비 태세를 점검했다. 그는 최근 서부전선 비무장지대(DMZ)에서 발생한 지뢰 폭발 사고를 언급하며 "장병들의 안전을 지키는 것은 대한민국의 책무"라고 강조했다.

장 대표는 이날 당 소속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백령도 해병대 제6여단을 방문했다.

그는 장병들과 만난 자리에서 "천안함 피격 때도 그렇고 얼마 전 북한이 매설한 것으로 추정되는 지뢰가 폭발하는 사고가 있었다. 북한의 도발이 계속되며 국민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장병들이 목숨 걸고 대한민국을 지키고 있는데, 장병들의 안전은 누가 지켜줄 것인가. 장병들의 안전을 지키는 것은 대한민국의 책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금 대한민국의 여러 상황을 볼 때 국민이 믿고 기대할 수 있는 건 우리 장병 한 분 한 분"이라며 "장병들이 예우받으면서 편안하게 복무할 수 있도록 복무 여건을 개선하는 데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장 대표는 장병들과의 식사 자리에서도 "저는 오늘 헬기를 타고 170㎞ 정도를 날아왔는데, 여러분은 17㎞ 밖에 적을 마주하고 있다"며 "여러분이 대한민국과 우리 국민을 지키고 계시기 때문에 대한민국은 여러분의 안전과 안위를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장 대표는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한 뒤 위문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앞서 이날 첫 일정으로는 천안함 46용사 위령탑을 헌화·참배한 뒤 희생 장병들을 추모했다. 이어 전망대로 이동해 천안함 피격 사건 경과 등을 보고받았다.

이후에는 북한 장산곶이 보이는 전망대에서 망원경으로 북한 지역을 살펴본 뒤 장병들과 '서북도서 절대사수' 구호를 외쳤다.

해병대 제6여단장은 "최근 여단에서는 현 상황의 엄중함을 인식하고 있다. 적의 도발에 대비해 유형별 대비 태세를 확립하고 있다"며 "적의 어떤 도발에도 단호히 대응하고 서북 도서를 사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 대표는 포병대대 최전방에 배치된 장비를 살펴보고 장병들의 복무 시설을 둘러보기도 했다. 그는 장병들과 일일이 악수를 하며 "서북 도서는 여러분만 믿겠다. 절대 사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방문에는 장 대표 외에 정희용 사무총장과 임이자 정책위의장, 박준태 당대표 비서실장, 박충권 수석대변인, 임종득·유영하·서천호·배준영·김장겸 의원 등이 동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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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백령도 찾아…"장병 안전 지키는 건 대한민국 책무"

기사등록 2026/09/29 15:14:11 최초수정 2026/09/29 16: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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