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채동 교수팀, 김진현 박사팀 3~5년간 연구 진행
![[진주=뉴시스]경상국립대병원 임채동(사진 왼쪽) 교수, 김진현 박사.(사진=경상국립대병원 제공).2026.09.29.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9/29/NISI20260929_0002250948_web.jpg?rnd=20260929145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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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이 연구하는 2개 임상과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6년도 2차 개인기초연구사업(핵심연구)' 공모에서 동시 선정됐다.
29일 경상대병원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첫 번째 연구과제는 이비인후과 임채동 교수의 '시스플라틴 유도 이독성에서 나이아신(Niacin)의 NAD⁺/SIRT1 경로 매개 세포보호 효과 규명 및 내이 표적 치료전략 개발'로 앞으로 5년간 연구가 진행된다. 이 독성은 항암제나 항생제와 같은 약물로 인해 청력이 떨어지거나 귀에서 소리가 나는 증상이다.
임 교수팀은 나이아신(비타민 B3)을 활용해 항암제 시스플라틴으로 인한 청력 손상을 줄이고 귀를 보호하는 방법을 연구할 계획이인데 이를 통해 항암 치료 중 환자의 청력을 보호하는 새로운 치료법 개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두 번째 연구는 의생명연구원 김진현 박사의 '대사성 근감소증 조절에 대한 전사 중간 인자 1 감마(Transcriptional Intermediary Factor 1 gamma)의 기전 규명'으로 향후 3년간 연구가 진행된다. 김 박사팀은 근육은 몸을 움직이는 것뿐만 아니라 혈당과 에너지를 조절하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비만·당뇨병 등으로 근육이 약해지는 원인과 이를 치료하는 방법을 연구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경상국립대병원 화정석 병원장은 "이번 성과를 계기로 임상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연구가 더욱 활발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임상과 기초연구의 연계를 강화하고 연구 지원을 확대해, 우수한 연구 성과가 환자 치료와 의료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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