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폴란드 국군의 날을 맞아 FA-50GF 1, 2호기가 미그29와 함께 현지 첫 비행에 성공했다.(사진=KAI 제공)](https://img1.newsis.com/2023/08/16/NISI20230816_0001341224_web.jpg?rnd=20230816093215)
[서울=뉴시스]폴란드 국군의 날을 맞아 FA-50GF 1, 2호기가 미그29와 함께 현지 첫 비행에 성공했다.(사진=KAI 제공)
[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폴란드가 러시아의 영공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조종사 교전 규칙 완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폴리티코 유럽에 따르면 체자리 톰치크 폴란드 국방차관은 28일(현지시간) 자국 영공을 침범한 비행체를 더 신속하게 격추할 수 있도록 육안 식별 절차를 삭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폴란드 현행 교전 규칙은 조종사가 공중 위협에 대응하기 전 레이더 정보는 물론 표적에 가까이 접근해 해당 물체가 정확히 무엇인지 직접 눈으로 확인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교전 규칙이 개정되면 러시아 방향에서 접근하는 공중 표적에 대응하기 전 더는 직접 눈으로 표적을 확인하지 않아도 된다.
톰치크 차관은 "절차가 바뀌면 조종사나 작전사령관은 레이더 정보를 토대로 사격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며 "이 조치로 대응 시간이 줄어들어 폴란드 전투기가 러시아 방향에서 날아드는 드론과 미사일을 더 빨리 격추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했다.
폴란드는 러시아발 항공기·드론의 영공 침범에 대응해 대비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폴란드는 지난 23일 러시아 칼리닌그라드 지역에서 날아온 Mi-8 헬리콥터 1대가 영공을 침범하자 전투기를 긴급 출격시켜 대응했다. 폴란드는 앞서 영공에 진입한 러시아 드론을 격추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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