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도 주목한 한국 야구의 '우승 직후 매너'…환호 멈추고 박수[나고야AG]

기사등록 2026/09/29 14:45:50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한국, 관중에 인사하는 日 선수 보며 박수 보내"

[도요하시(일본)=뉴시스] 이영환 기자 = 27일 오후(현지 시간) 일본 아이치현 도요하시 시민구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야구 결승전 한국과 일본의 경기, 3-1로 승리하며 금메달을 획득한 한국 선수들과 기뻐하고 있다. 2026.09.27. 20hwan@newsis.com
[도요하시(일본)=뉴시스] 이영환 기자 = 27일 오후(현지 시간) 일본 아이치현 도요하시 시민구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야구 결승전 한국과 일본의 경기, 3-1로 승리하며 금메달을 획득한 한국 선수들과 기뻐하고 있다. 2026.09.2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이수진 인턴 =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한국 야구대표팀이 우승 직후 행동이 일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29일 일본 야구 전문매체 풀카운트에 따르면 지난 27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하시 시민구장에서 열린 대회 야구 결승전이 끝난 뒤 류지현 한국 대표팀 감독은 그라운드에서 우승을 자축하던 선수들을 불러 모았다.

류 감독이 가리킨 곳에는 한국에 패한 뒤 관중석을 향해 인사하고 있던 일본 선수들이 있었다.

이를 본 한국 선수들은 세리머니를 잠시 멈춘 채 일본 선수들을 바라보며 박수를 보냈다. 이후 양 팀 선수들은 하이파이브를 하며 서로의 선전을 격려했다.

매체는 류 감독이 일본 선수들의 모습을 가리키며 한국 선수들에게 상대를 존중하는 태도를 보여줬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도 "승패를 넘어 서로에게 존중을 보인 모습이 좋았다", "스포츠맨십을 보여줬다"는 등의 반응이 나왔다.

한국은 지난 27일 결승에서 일본을 3-1로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선발 곽빈(두산 베어스)의 호투로 1-1로 맞선 8회 김도영(KIA 타이거즈)의 적시타로 앞서간 뒤 문보경(LG 트윈스)의 적시타로 한 점을 더했다.

한국은 이틀 전 슈퍼라운드에서는 일본에 0-5로 패했지만 결승에서 다시 만난 일본을 꺾었다.

이로써 한국은 2010 광저우,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2022 항저우 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해 아시안게임 야구 5회 연속 금메달을 획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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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도 주목한 한국 야구의 '우승 직후 매너'…환호 멈추고 박수[나고야AG]

기사등록 2026/09/29 14:45:5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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