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올해만 5번째 대형 계약…2900억 규모 MLCC·인덕터 공급

기사등록 2026/09/29 14:04:14

최종수정 2026/09/29 15:24:25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올해 장기공급계약 누적액 약 3.6조원

[세종=뉴시스] 연동면 명학산단에 위치한 삼성전기 세종사업장 전경.(사진=삼성전기).2026.06.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연동면 명학산단에 위치한 삼성전기 세종사업장 전경.(사진=삼성전기).2026.06.3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삼성전기는 글로벌 대형기업과 약 2900억원 규모의 인공지능(AI) 서버용 적층세라믹콘덴서(MLCC)와 인덕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올해 5번째(공시 기준) 장기 공급계약으로, 계약 기간은 2027년 1월1일부터 1년간이다.

AI서버와 데이터센터 등에서 안정적인 전원 공급과 전력 변동에 대한 대응이 중요해지면서 고용량·고신뢰성을 갖춘 MLCC 수요가 늘고 있다.

AI 서버의 고성능화에 따라 전력 사용량이 증가하면서 전원 공급 회로에 적용되는 인덕터도 고전류·고효율 특성이 요구되고 있다.

삼성전기는 AI 서버의 전력 특성에 맞춰 고전류 대응 및 고신뢰성 인덕터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또 MLCC와 함께 AI 서버용 핵심 수동부품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삼성전기는 MLCC 및 인덕터의 기술력과 제품 신뢰성, 글로벌 고객사의 수요에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생산 능력을 바탕으로 이번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삼성전기 관계자는 "글로벌 AI 시장의 기술 고도화와 함께 요구되는 MLCC 성능과 신뢰성 수준도 높아지고 있다"며 "차별화된 기술력과 안정적인 공급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고객사들과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AI 서버용 MLCC는 일반 서버 대비 MLCC 탑재량이 10배 이상 많다.

삼성전기는 AI 서버용 MLCC 시장에서 40% 이상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삼성전기, 올해만 5번째 대형 계약…2900억 규모 MLCC·인덕터 공급

기사등록 2026/09/29 14:04:14 최초수정 2026/09/29 15:24:25

이시간 핫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