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방한 맞춰…멕시코 방송, 한국 사회 집중 조명

기사등록 2026/09/29 09:32:22

최종수정 2026/09/29 10:12:24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24~26일 멕시코 방송서 한국 다큐 3편 방송

[서울=뉴시스] 티브이 아스테카(TV Azteca): '김구, 세계를 사로잡은 꿈' 방송 화면. (문화체육관광부제공) 2026. 09. 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티브이 아스테카(TV Azteca): '김구, 세계를 사로잡은 꿈' 방송 화면. (문화체육관광부제공) 2026. 09. 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멕시코 주요 방송사들이 김구 선생이 꿈꾼 '문화의 힘'과 인공지능(AI) 시대를 준비하는 한국 사회를 조명한 특집 다큐멘터리를 잇달아 방송했다.

티브이 아스테카(TV Azteca)와 이마헨 텔레비시온(Imagen Televisión)은 이재명 대통령의 멕시코 국빈 방문 기간에 맞춰 문화체육관광부와 협업해 한국 문화와 AI 특집 다큐멘터리를 제작했다고 문체부가 29일 밝혔다.

다큐멘터리는 24일(현지시간)부터 26일까지 지상파와 유료 방송, 각 방송사 누리집 등을 통해 방송됐다.

이번 다큐멘터리에서는 '한국 문화의 힘은 어디에서 왔는가'라는 질문을 중심에 두고, 백범 김구 선생이 '나의 소원'(1947)에서 밝힌 '문화의 힘'을 통해 오늘날 K-컬처를 조명하는 가운데, AI 시대를 준비하는 한국 사회 모습을 함께 담았다.

티브이 아스테카의 '김구, 세계를 사로잡은 꿈'은 한국 문화의 세계적 확산을 우연한 유행이 아닌 교육과 문화에 대한 오랜 투자의 결과로 풀어냈다. 한국 문화의 유행은 우연이 아니라 김구라는 한 사람의 꿈이었다며, 전쟁과 폭력이 아닌 예술과 문화로 세계와 만나는 나라를 꿈꾼 김구 선생의 구상을 그 출발점으로 제시했다.

1905년 멕시코 유카탄으로 이주한 한인 1033명과 이들의 독립운동 후원 이야기를 통해 두 나라의 역사적 인연도 조명했다.
[서울=뉴시스] 이마헨 텔레비시온(Imagen Televisión): '대체할 수 없는 것들: 기술의 인간적 얼굴' 방송 화면. (문화체육관광부제공) 2026. 09. 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마헨 텔레비시온(Imagen Televisión): '대체할 수 없는 것들: 기술의 인간적 얼굴' 방송 화면. (문화체육관광부제공) 2026. 09. 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이마헨 텔레비시온의 '한국을 바꾼 승부수'에서는 식민 지배와 전쟁의 폐허에서 무력이 아닌 문화에 미래를 건 한국의 선택을 승부수로 소개했다. 장(醬)과 한복 같은 전통이 패션과 도시, 뷰티 산업의 혁신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따라가며 한국 문화의 경쟁력이 전통과 혁신의 결합에서 나온다고 짚었다.

또 다른 다큐멘터리 '대체할 수 없는 것들:기술의 인간적 얼굴'에서는 AI 확산에 따른 일자리 변화에 한국 사회가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지를 다뤘다. 현대자동차 본사에서 직원과 함께 일하는 로봇, 119 무인 소방 로봇, 삼성서울병원의 AI 의료 시스템 등을 통해 인간 중심의 AI를 준비하고 활용하는 한국 사회를 보여줬다.

문체부는 올해 연말 아리랑국제방송과 MBC플러스를 통해 이번 다큐멘터리를 국내외 시청자에게 전할 계획이다.

공형식 문체부 국민소통실장은 "이번 다큐멘터리를 통해 김구 선생이 꿈꾼 문화의 힘과 사람을 중심에 둔 한국의 AI 전환이 멕시코 시청자들에게 전해졌다"며 "문체부는 앞으로도 해외 미디어와의 협업을 확대해 한국의 문화와 기술을 세계에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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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방한 맞춰…멕시코 방송, 한국 사회 집중 조명

기사등록 2026/09/29 09:32:22 최초수정 2026/09/29 10: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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