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컨소시엄, 8686억 '용인 반도체 산단 1공구' 낙찰

기사등록 2026/09/29 09:2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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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반도체 산단 부지 44% 규모

[서울=뉴시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공사 1공구 및 2공구 위치도 (사진=LH 제공) 2026. 9. 29.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공사 1공구 및 2공구 위치도 (사진=LH 제공) 2026. 9. 29.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유선 기자 =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공사 1공구'의 낙찰자로 선정됐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 컨소시엄은 시공책임형 건설사업관리(CMR) 방식으로 추진된 이번 사업계획서 심사에서 총점 310.8점을 받아 1위를 차지했다.

컨소시엄은 주간사인 대우건설(48%)을 비롯해 남광토건(40%), 중흥토건(7%), 삼호(5%)로 구성됐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용인시 이동읍, 남사읍 일원에 약 345만㎡ 규모의 단지와 구조물을 조성하는 대형 국책사업이다.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전체 부지의 약 44% 수준이며, 올해 LH가 발주한 공사 중 최대 규모다.

총 입찰 금액은 8686억원이며, 이 중 대우건설의 지분(48%)에 해당하는 금액은 약 4169억원이다.

대우건설은 그동안 LH 발주 민간참여 공공주택 사업과 과천지식정보타운, 성남 수진1구역 등 대규모 민관합동 개발과 정비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쌓아온 사업 관리 역량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그밖에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과 홍천양수발전소 등 국가 주요 인프라 사업에 참여하며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낙찰은 대우건설의 토목 역량과 LH와의 협업 능력, 대형 국책사업 수행 능력을 종합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라며 "국가 첨단산업의 기틀을 다지는 사업인 만큼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이 차질 없이 조성될 수 있도록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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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컨소시엄, 8686억 '용인 반도체 산단 1공구' 낙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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