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0회 삼척예술제 포스터.(사진=삼척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삼척=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 삼척시는 지난 28일부터 10월 4일까지 7일간 삼척해변 야외특설무대와 삼척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제30회 삼척예술제'를 개최한다. 이번 예술제는 지역 예술인들의 개성이 담긴 전시와 다채로운 공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한다.
공식 개회행사는 10월 3일 저녁 7시 삼척해변 야외특설무대에서 초청 가수상과 삼척예총 회원단체의 무대로 진행된다. 이에 앞서 같은 날 오후에는 '제26회 삼척죽서가요제'와 '제24회 삼척음악협회 정기연주회'가 이어지며, 9월 30일에는 삼척연극협회 초청 공연 '인생 참으로 즐겁다'가 무대에 오른다.
행사 마지막 날인 10월 4일에는 '제52회 삼척문인협회 가을 시낭송회'와 전통의 멋을 전하는 '제27회 삼척국악한마당'이 열려 축제의 막을 내린다. 삼척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찾아 공연과 전시를 즐기기를 당부했다.
◇제4회 삼척 기획전 '전환' 개최
삼척시와 삼척관광문화재단은 10월 3일부터 31일까지 28일간 도계읍의 옛 도계초교 소달분교장에서 제4회 삼척 기획전 '전환(轉換, a just transition)'을 연다. 이번 전시에는 한국·중국·일본 작가 140명이 참여해 회화, 조각,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150여 점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석탄산업 종식 이후 ‘전환 지역’으로 지정된 도계의 지역적 변화를 예술적 실천으로 담아냈다. 삼척시와 재단은 참여 작가 대상 수요 조사를 거쳐 도계에 국제창작 레지던시를 조성하는 등 예술을 통한 지역 문화 인프라 구축을 모색할 방침이다.

제4회 삼척 기획전 '전환' 작품.(사진=삼척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재단 관계자는 "예술을 통해 지역 소멸을 막고 지역문화를 부흥시키는 본보기를 만들고자 한다"며 "변방에서 시작한 도계가 동북아 예술의 실험장으로 주목받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 정리 추진
삼척시는 10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를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 정리기간'으로 정하고 체납액 징수에 전 행정력을 집중한다. 시는 전 체납자에게 체납고지서를 발송하고 소액 체납자에게는 전화 및 문자로 자진 납부를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자동차세 체납 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 활동을 수시로 실시하며, 부동산·자동차 압류와 더불어 예금, 급여 등 각종 채권 압류 및 추심을 진행한다. 특히 고액·고질 체납자에 대해서는 재산 공매와 신용정보 제공 등 강력한 행정제재를 적용한다.
다만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는 체납액 분할 납부를 안내하고, 생계 곤란자는 복지 부서와 연계하는 등 맞춤형 징수를 병행한다. 삼척시 관계자는 "지방세가 지역발전을 위한 소중한 재원인 만큼 성실한 자진 납부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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