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어려지네"…'평균 4.8세' 영어책 처음 접해

기사등록 2026/09/29 09:02:38

최종수정 2026/09/29 09:3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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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6.3세보다 1.5세 빨라져

[서울=뉴시스] 윤선생 설문조사. (사진=윤선생 제공) 2026.09.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윤선생 설문조사. (사진=윤선생 제공) 2026.09.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은정 기자 = 우리나라 청소년들이 평균 4.8세에 영어책을 접하기 시작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9일 영어교육 기업 윤선생이 지난 14일부터 7일간 고등학생 이하 자녀가 있는 학부모 69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부모가 읽어주는 등의 방식으로 아이들이 영어책을 처음 접한 나이는 평균 58개월로 집계됐다.

윤선생의 과거 설문 조사를 보면 영어책을 접하기 시작한 나이는 점점 어려지는 추세다. ▲2016년 6.3세 ▲2019년 5.4세 ▲2022년 5.2세로 10년 새 1.5세가 줄었다.

학부모의 72.8%는 현재 자녀가 영어책을 읽고 있다고 답했으며 한 달 기준 영어책 독서량은 평균 2.9권인 것으로 나타났다. 자녀가 영어책을 읽는 이유(복수 응답) 1순위는 '영어 실력 향상을 위해서(69.8%)'가 꼽혔다. '학교, 학원 등의 숙제를 해야 해서(46.5%)'와 '자기 주도적 읽기 습관을 정착시키기 위해서(29.2%)'가 각각 2위, 3위를 차지했다.

자녀가 영어책을 읽지 않는다(27.2%)고 한 학부모들이 밝힌 이유(복수 응답)로는 '아이가 영어책 읽기를 좋아하지 않기 때문(49.7%)', '다른 방법으로 영어교육을 하고 있어서(47.1%)' 등이 언급됐다.

부모들은 '아이의 영어 수준에 맞는지(85.0%)'를 기준으로 영어책을 고르는 경우가 가장 많았다. 전체 응답자의 42.4%는 자녀가 영어 콘텐츠를 접할 때 글·책을 읽는 것과 영상을 보거나 오디오로 듣는 비중이 비슷하다고 답했다.

영어책을 읽는 방식에도 변화가 감지됐다. 영어책을 종이책 위주로 읽는 비율은 2019년 47.9%에서 올해 33.7%로 떨어졌지만, 같은 기간 디지털 기기로 영어책을 읽는 비율은 15.2%에서 34.9%로 늘었다. 두 가지를 병행하는 경우는 36.9%에서 31.4%로 소폭 감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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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어려지네"…'평균 4.8세' 영어책 처음 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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