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끄럼 저항 성능 등 시험방법 표준 개발
![[대전=뉴시스]중고 복공판을 사용해 논란을 빚은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복공판. 2026. 01. 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1/13/NISI20260113_0002039345_web.jpg?rnd=20260113102936)
[대전=뉴시스]중고 복공판을 사용해 논란을 빚은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복공판. 2026. 01. 1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산업통상부 국가기술표준원은 건설현장에서 굴착된 노면을 복개하고 차량의 안전한 통행을 위해 설치하는 복공판의 성능 시험방법을 국가표준(KS)으로 오는 30일 제정·고시한다고 29일 밝혔다.
그동안 복공판은 차량 통행 안전과 직결되는 주요 가설기자재임에도 표준화된 시험방법이 없어 시험절차와 조건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는 어려움이 있었다.
특히 차량 주행 시 미끄럼 저항, 차량 하중에 따른 복공판 처짐, 반복 하중에 따른 용접부 균열 등을 일관되게 평가할 수 있는 시험방법의 표준화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국표원은 국토교통부, 업계 및 시험·연구기관 등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미끄럼 저항 성능 시험, 정하중 시험, 용접 이음부 피로 시험을 KS 표준으로 마련했다.
김대자 국표원장은 "복공판은 공사기간 동안 일반 차량이 직접 통행하는 시설인 만큼 품질과 안전 확보를 위해 표준화된 시험방법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산업 현장의 안전과 밀접한 분야를 중심으로 업계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시험·평가 방법의 표준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