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전통에 맛·체험 더했다…봉화송이축제 내달 개막

기사등록 2026/09/29 08:5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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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15~18일, 봉화읍 내성천 일원서 열려

송이·한약우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 추가

[봉화=뉴시스] 봉화 송이버섯. 2026.09.29.  kjh9326@newsis.com
[봉화=뉴시스] 봉화 송이버섯. 2026.09.29.  [email protected]
[봉화=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봉화군이 오는 10월15일부터 18일까지 봉화읍 내성천 일원에서 '제30회 봉화송이축제'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30년의 깊은 향, 봉화를 물들이다!'를 슬로건으로 송이와 한약우를 활용한 먹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을 추가했다.

축제장은 송이&한약우 스퀘어, 내성천 푸드라운지, 봉화 보물마켓, 송이향 스테이지 등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송이&한약우 스퀘어에는 지역 생산자가 직접 운영하는 송이 판매부스 20곳이 들어선다. 송이는 100~200g 단위로도 판매한다.

축제기간 매일 세 차례 '한송이 타임옥션'이 열린다. 봉화에서 채취한 송이 한 송이를 대상으로 관광객이 현장에서 가격을 제시하고 최고가를 부른 참가자가 낙찰받는 방식이다.

봉화한약우 판매·홍보관에서는 매일 세 차례 한약우 불고기 무료 시식회를 진행한다. 송이와 한약우를 구입한 관광객은 인근 맛들쉼터에서 구매한 상품을 직접 구워 먹을 수 있다.

내성천 푸드라운지에서는 '내성천 송이라면'을 판매한다. 송이와 라면으로 구성된 밀키트를 이용해 관광객이 현장에서 직접 조리하는 방식이다.

셀프 라면 조리기 20대가 설치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송이라면은 한 그릇에 5000원으로 하루 1000그릇을 선착순 판매한다.

송이주막에서는 봉화 막걸리와 지역 전통주, 전과 부침개 등 향토음식을 판매한다. 봉화 보물마켓에서는 사과, 표고버섯, 생버섯, 가공식품 등 지역 농특산물을 생산자가 직접 판매한다.

전통주 빚기 체험과 전통주 시음·판매, 일본·캄보디아·태국·베트남·미얀마 등 아시아 5개국의 전통놀이와 공예체험도 진행된다.

'송이를 이겨라!', '도전! 송이골든벨', '송이가요한마당' 등 관광객 참여 프로그램과 500인분의 비빔밥을 만드는 '제5회 오색오미 대형 비빔밥 퍼포먼스'도 마련된다.

제43회 청량문화제은 같은 기간 내성천 일원에서 함께 열려 삼계줄다리기와 전국한시백일장, 보부상 공연 등이 진행된다.

서예와 시화, 수채화, 야생화, 향토사진 전시를 비롯해 청량산 역사·문화와 보부상 유물, 옛 농기구 등을 소개하는 전시도 선보인다.

국궁, 도예, 닥종이 공예, 전통민속놀이, 우리 음식과 김장 체험 등 전통문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야간에는 송이향 스테이지에서는 김나영, 릴보이, 변진섭, 백지영, 홍진영, 남승민 등이 무대에 올라 축제분위기를 더한다.

폐막공연(18일)에는 천록담, 하루, 김소연, 전유진 등이 출연한다. 공연 후 드론라이트쇼와 불꽃쇼가 진행된다.

최기영 봉화군수는 "30년 전통에 지역경제와 체험이라는 새로운 가치를 더했다"며 "봉화를 찾은 관광객이 송이와 한약우를 맛보고, 지역 농특산물을 직접 만나며, 축제의 즐거움이 지역 농가와 상권의 활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꼼꼼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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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전통에 맛·체험 더했다…봉화송이축제 내달 개막

기사등록 2026/09/29 08:53:3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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