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군인 155만 500명 포함 연방군 244만 여명으로 늘려
2022년 9월에도 예비군 30만명 대상 부분 동원령
![[뉴델리=AP/뉴시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1일 인도 뉴델리 공항에 도착해 전용기에서 내리고 있다. 푸틴 대통령은 뉴델리에서 열리는 브릭스(BRICS) 정상회의 참석차 인도를 방문했다. 2026.09.29.](https://img1.newsis.com/2026/09/11/NISI20260911_0001567999_web.jpg?rnd=20260911151032)
[뉴델리=AP/뉴시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1일 인도 뉴델리 공항에 도착해 전용기에서 내리고 있다. 푸틴 대통령은 뉴델리에서 열리는 브릭스(BRICS) 정상회의 참석차 인도를 방문했다. 2026.09.29.
[서울=뉴시스] 구자룡 기자 =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병력 부족난 해소를 위해 대규모 동원령을 내릴 수도 있다는 보도가 나오는 가운데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28일 러시아군 규모를 확대하는 법령에 서명했다.
28일 리아노보스티 통신 보도에 따르면 푸틴은 이날 러시아 연방군의 정원을 244만 1630명으로 정하고 이중 현역 군인은 155만 500명이어야 한다는 문서에 서명했다.
7월 27일 발표된 이전 법령에 따르면 군 병력은 153만 5000명이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3일 러시아 군 당국이 지난달 폴란드와 리투아니아 사이에 낀 역외영토 칼리닌그라드를 찾아 지역 주민을 동원할 경우에 대비한 준비 계획과 절차를 점검했다고 보도했다.
병력 부족 상황에 대비한 추가 동원 계획도 전국적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신문은 전했다.
러시아 당국이 실제로 동원령을 발령할지는 미지수인 가운데 병력 부족과 푸틴 대통령이 돈바스 장악 의지를 굽히지 않고 있어 동원령이 내려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러시아는 2022년 9월에도 예비군 30만명을 대상으로 부분 동원령을 내렸다.
당시 징집을 피하려는 남성 수십만명이 국외로 빠져나간 바 있는 것처럼 이번 대규모 동원령 임박설이 퍼지면서 징집 대상 남성들의 도피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고 WSJ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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