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서 1-4 패배
이강인, 후반 35분 손흥민의 득점에 도움
한국 남자 A매치 최다골 타이에 이바지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28일 서울 마포구 서울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 대한민국 대 우루과이의 경기, 대한민국 이강인이 드리블 하고 있다. 2026.09.28. kch0523@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9/28/NISI20260928_0021463806_web.jpg?rnd=20260928212756)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28일 서울 마포구 서울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 대한민국 대 우루과이의 경기, 대한민국 이강인이 드리블 하고 있다. 2026.09.2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뛰는 역할을 그대로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에서 수행한 이강인(25)이 황금 왼발을 뽐내며 팀의 무득점 패배를 막았다.
'임시 사령탑' 로베르트 모레노(스페인)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은 28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우루과이와의 9월 A매치 두 번째 경기에서 1-4로 무릎을 꿇었다.
지난 24일 에콰도르와의 데뷔전에서 3-0 완승을 거뒀던 모레노호는 이날 뒷공간과 양 측면을 노린 우루과이에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한국 축구의 성지라고 할 수 있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무득점 패배라는 굴욕을 맛보는 듯했지만, 이강인이 황금 왼발로 최소한의 자존심을 지켜냈다.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28일 서울 마포구 서울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 대한민국 대 우루과이의 경기, 대한민국 이강인이 슛하고 있다. 2026.09.28. kch0523@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9/28/NISI20260928_0021463805_web.jpg?rnd=20260928212756)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28일 서울 마포구 서울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 대한민국 대 우루과이의 경기, 대한민국 이강인이 슛하고 있다. 2026.09.28. [email protected]
컨디션 관리 차원에서 에콰도르전을 쉰 이강인은 이날 일정이 모레노호 첫 경기였다.
이강인은 한국을 넘어 유럽을 호령하는 선수인 만큼, 지금까지 대표팀에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해 왔다.
하지만 모레노 감독은 이강인을 최적 포지션에 기용하겠다고 밝혔고, 실제 이날 경기 4-4-2 포메이션에서 두 번째 '4'의 오른쪽 측면 자원으로 출전했다.
이 자리는 이강인의 새 소속팀인 아틀레티코에서도 뛰는 포지션이다.
다만 윙과 측면 수비수까지 높이 활용한 우루과이를 상대로는 다소 고전했다.
후반 17분까지 무려 네 골을 허용하면서 제대로 된 공격 작업을 펼치지 못했다.
특유의 번뜩이는 드리블과 감각적인 패스, 반대발 크로스 등은 날카로웠지만 마무리까지 닿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28일 서울 마포구 서울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 대한민국 대 우루과이의 경기, 대한민국 이강인이 슛하고 있다. 2026.09.28. kch0523@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9/28/NISI20260928_0021463411_web.jpg?rnd=20260928203631)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28일 서울 마포구 서울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 대한민국 대 우루과이의 경기, 대한민국 이강인이 슛하고 있다. 2026.09.28. [email protected]
그러나 이강인은 찾아온 단 한 번의 기회를 도움으로 연결했다.
후반 35분 오른쪽 측면에서 왼발 크로스를 박스 안으로 보냈다.
침투하던 손흥민이 이를 오른발에 갖다댔고, 골은 우루과이 골망을 흔들었다.
이 득점은 손흥민의 개인 통산 300번째 골이자, 차범근 전 감독이 보유했던 한국 남자 A매치 최다 득점인 58골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포인트였다.
손흥민의 남다른 마무리 능력뿐 아니라, 그 공을 전달한 이강인의 황금 왼발이 함께 만든 득점이었다.
![[서울=뉴시스] 박주성 기자 = 우루과이와 경기를 펼칠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이강인이 27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9.27. park7691@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9/27/NISI20260927_0021460436_web.jpg?rnd=20260927155639)
[서울=뉴시스] 박주성 기자 = 우루과이와 경기를 펼칠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이강인이 27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9.27. [email protected]
모레노호는 내달 2일 베네수엘라를 상대로 9~10월 세 번째 A매치를 치른다.
이강인이 또 한 번의 날카로운 발끝으로 분위기 반전이 필요한 대표팀에 힘을 보탤 수 있을지 관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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