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순창 전통장이 디저트로…'스윗담순' 첫선

기사등록 2026/09/28 14:40:19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간장·고추장 넣은 휘낭시에·캐러멜 등 개발

10월 담양 국가유산 야행·11월 순창서 팝업


[담양=뉴시스]송창헌 기자 = 전남광주특별시 담양군과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의 대표 발효식품인 전통 장(醬)이 휘낭시에와 캐러멜 등 이색 디저트로 변신했다.

담양군문화재단은 지역 전통장을 새로운 디저트로 재해석하는 '스윗담순' 사업을 통해 개발한 제품의 첫 팝업스토어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스윗담순은 담양과 순창의 발효자원을 활용해 변화하는 외식 트렌드에 맞는 새로운 지역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추진됐다.

재단은 올 상반기 장을 활용한 디저트를 개발할 지역 기업을 공개 모집해 2곳을 선정한 뒤 3개월간 제품 개발을 진행했다.

담양의 '미나청'은 지역에서 생산된 간장과 고추장을 활용한 휘낭시에를, 순창의 '산솔'은 고추장을 넣은 캐러멜을 각각 선보였다. 익숙한 전통 장류를 젊은 층이 선호하는 디저트와 결합해 지역 발효식품의 활용 영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완성된 제품은 지난 19∼20일 광주 월드컵점에서 열린 첫 팝업스토어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공개됐다. 현장에선 새로 개발한 디저트와 참여기업의 기존 제품을 함께 판매하며 시장성과 소비자 반응을 살폈다.

한 소비자는 "익숙한 장이 색다른 디저트로 만들어진 것이 신기하고 다른 제품도 맛보고 싶다"고 말했다.

스윗담순 팝업은 다음 달 9∼10일 관방제림 일원에서 열리는 '담양 국가유산 야행'으로 이어진다. 11월 21∼22일에는 순창 코리아 떡볶이 페스타에서도 소비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담양과 순창이 보유한 발효자원을 토대로 지역기업과 새로운 상품 가능성을 발굴하고, 두 지역이 지속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사업으로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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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순창 전통장이 디저트로…'스윗담순' 첫선

기사등록 2026/09/28 14:40:1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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