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 걸리기 전에'…일주일만에 어린이 70만명 예방접종

기사등록 2026/09/28 11:5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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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청 "유행 증가세 둔화…추석 영향 모니터링"

[인천=뉴시스] 전진환 기자 =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이 시작된 21일 인천 미추홀구 아인병원 소아청소년과에 영유아와 보호자들이 예방 접종 및 진료를 위해 대기하고 있다.    독감 국가예방접종은 이날 생후 6개월부터 14세 어린이, 임신부를 시작으로 내달 65세 이상 어르신까지 순차 진행된다. 2026.09.21. amin2@newsis.com
[인천=뉴시스] 전진환 기자 =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이 시작된 21일 인천 미추홀구 아인병원 소아청소년과에 영유아와 보호자들이 예방 접종 및 진료를 위해 대기하고 있다.  독감 국가예방접종은 이날 생후 6개월부터 14세 어린이, 임신부를 시작으로 내달 65세 이상 어르신까지 순차 진행된다. 2026.09.2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예년보다 이른 인플루엔자(계절 독감) 유행에 예방접종 시작과 동시에 일주일만에 70만명의 어린이가 주사를 맞았다.

28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7일 기준 1회 접종 어린이 대상자의 약 14.3%인 70만명이 백신을 맞았다. 이는 전년 대비 약 2배 높은 수준이다. 당초 올해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은 28일부터 시작할 예정이었지만 인플루엔자 유행이 조기 확산하며 시작 시기를 일주일 앞당겨 21일부터 진행했다.

질병청 관계자는 이날 기자단 설명회에서 "운영상 특이사항없이 잘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10월 6일부터는 고령층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질병청 감염병 표본감시 주간소식지에 따르면 인플루엔자가 의심되는 의사환자 분율은 38주차 기준 외래환자 1000명당 32.3명으로 35주 13.3명, 36주 25.3명, 37주 31명 등 매주 증가하고 있다.

병원급 의료기관 입원환자 수 역시 35주 166명에서 38주 436명으로, 상급종합병원급 의료기관 입원환자 수는 같은 기간 26명에서 85명으로 늘었다.

질병청 관계자는 "증가세는 둔화하고 있다"며 "추석 연휴 많은 만남이나 접촉이 호흡기 감염병 유행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면밀히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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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 걸리기 전에'…일주일만에 어린이 70만명 예방접종

기사등록 2026/09/28 11:50:2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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