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수협은행, 보이스피싱 피해 222억 달하는데…3분의 1만 회수

기사등록 2026/09/28 09:4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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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이상 피해액 83억 달해…올해는 72% 비중 차지

이양수 의원 "피해금 회수와 고령층 예방 대책 강화해야"


[서울=뉴시스] 이정필 기자 = Sh수협은행의 보이스피싱 피해가 최근 5년여간 220억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금액 대비 회수율은 3분의 1 수준에 그쳤다.

28일 수협은행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양수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21년부터 올해 8월까지 보이스피싱 피해는 995건, 피해금액은 222억4279만원으로 집계됐다. 회수금액은 77억7054만원으로, 전체 피해금액의 34.9% 수준으로 나타났다.

피해 건수는 2023년 264건에서 2024년 177건, 2025년 127건으로 감소했다. 반면 피해 건당 평균 피해액은 2023년 약 2152만원, 2024년 2676만원, 2025년 3526만원으로 증가했다.

연령대별 피해자는 60대 이상이 427명으로 가장 많았다. 피해금액은 82억8472만원에 달했다. 올해 8월까지는 전체 피해금액 27억3111만원 가운데 60대 이상 피해금액이 19억7475만원으로 72.3%를 차지했다.

수협은행의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누적 가입건수는 2024년 1337건에서 지난해 1만4253건으로 늘었다. 올해 8월 기준 가입건수는 1만4417건으로 지난해 수치보다 164건 늘어나는 데 그쳤다. 전체 고객 대비 가입률도 지난해와 올해 모두 0.18%에 머물렀다.

수협은행은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가입 독려 활동을 2024년 4회, 지난해 5회 실시한 바 있다. 올해는 8월까지 한 차례도 실시하지 않았다.

이양수 의원은 "피해금 회수 지원과 안심차단 서비스 가입 안내를 강화해야 한다"며 "피해가 집중되는 고령층을 위한 예방교육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지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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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수협은행, 보이스피싱 피해 222억 달하는데…3분의 1만 회수

기사등록 2026/09/28 09:43:1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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