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국민, 李와 헤어질 결심…3년은커녕 3개월도 못 참는 게 추석민심"

기사등록 2026/09/28 09:35:22

최종수정 2026/09/28 09:3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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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심 거역하고 역행하면 남는 길은 탄핵밖에 없어"

"'지뢰사고' 은폐 지시했다면 탄핵 사유 넘어 외환죄"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6.09.28.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6.09.2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승재 전상우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28일 추석 연휴 이후 첫 최고위원회의에서 "추석 민심은 명확했다. 국민들은 이재명 대통령과 헤어질 결심을 했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3년은커녕 3개월도 더 못 참겠다는 것이 추석 민심이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부동산 지옥, 농지 수탈, ETF(상장지수펀드) 사태, 고물가에 고금리까지 민생은 파탄인데 대통령은 공소 취소와 연임에만 목을 맨다"며 "북한은 미사일 쏘고, 전투기 날리고, DMZ(비무장지대) 넘어와 지뢰 깔고 있는데 대통령은 미국 가서 대북 제재 해제하자고 했다"고 했다.

그는 "이제 내란특별수사본부까지 만든다고 한다. 3대 특검에 종합 특검 다 하고도 아직도 부족한 건가. 지지율 추락하니 내란몰이 리바이벌 하겠다는 것"이라며 "국민은 이제 지긋지긋하다. 지지율은 더 폭락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부동산 정책 대전환하고, 농지 전수 조사 중단하고, ETF 특검해서 국민 손실 54조원 책임자 처벌해야 한다. 공소취소 포기하고, 연임 개헌 포기하고, 민생에 집중해야 한다. 그게 그나마 정권의 수명을 연장하는 길"이라고 했다.

또한 "대통령 친구들에게 매달려봐야 민심은 변하지 않는다"며 "민심을 거역하고 역행하면 남는 길은 탄핵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장 대표는 DMZ 지뢰 추정 폭발 사고를 둘러싼 의혹을 제기하면서 "6월 북한군 MDL(군사분계선) 침범 이후부터 지금까지 대통령에게 어떤 보고가 있었고, 대통령은 어떤 지시를 했는지 하나도 빠짐없이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만약 대통령이 사고 은폐를 지시했다면 이야말로 명백한 탄핵 사유"라며 "탄핵을 넘어 당장 수사를 받아야 할 이적 행위, 외환죄"라고 했다.

북한군 포로 송환과 관련해서는 "숨겨야 할 이유가 있다면 김정은의 불편한 심기뿐"이라며 "국민을 지킬 생각이 없다면 대통령 자리에 있어서는 안 된다. 스스로 하야하든지 국민이 끌어내리든지 운명의 날이 머지않았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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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국민, 李와 헤어질 결심…3년은커녕 3개월도 못 참는 게 추석민심"

기사등록 2026/09/28 09:35:22 최초수정 2026/09/28 09:3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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