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미국·멕시코 5박7일 순방 종료[간추린 주말 뉴스]

기사등록 2026/09/28 06:30:00

최종수정 2026/09/28 06:4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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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뉴시스] 김진아 기자 = 미국·멕시코 순방을 마친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27일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해 이동하고 있다. 2026.09.27. bluesoda@newsis.com
[성남=뉴시스] 김진아 기자 = 미국·멕시코 순방을 마친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27일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해 이동하고 있다. 2026.09.2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7일 5박7일 간의 미국·멕시코 순방 일정을 모두 마치고 귀국했다. 이 대통령과 참모진을 태운 '공군 1호기(대통령 전용기)'는 이날 오후 9시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했다. 이 대통령은 앞서 21일 출국해 뉴욕에서 2년 연속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했다. 이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전략투자와 안보 분야 협력을 논의했다. 이어 한국 대통령으로는 16년 만에 멕시코를 국빈 방문했다.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공급망·방산 협력을 확대하기로 하고 투자보장협정 개정 협상도 타결했다.

군·유엔사, DMZ폭발 현장조사 나갔지만 사고지점 도달 못해…"추후 재조사"

우리 군과 유엔사가 27일 비무장지대(DMZ) 폭발사고 현장조사를 나갔지만 사고지점까지 도달하지는 못했다. 군은 추후 현장조사를 다시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우리 군과 유엔사는 이날 합동으로 DMZ 내 지뢰 추정 폭발 상황 관련, 현장조사를 위해 폭발 발생 추정 지점 근접지역까지 도달했다. 하지만 해당 지역의 높은 위험도와 장병 피로도 등으로 인해 폭발현장까지 도달하지는 못했다. 무엇보다 일몰 전까지 해당 지역을 빠져 나와야 해 시간적인 제약이 있었다고 한다. 이번 현장조사는 지난 21일 사고 발생 이후 엿새 만에 실시됐다. 합참은 "우리 군과 유엔사는 추가 현장조사를 통해 사고 원인 등을 철저하게 규명할 예정"이라며 "확인된 사실은 국민 여러분께 객관적이고 투명하게 설명드릴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서울=뉴시스] 합동참모본부와 유엔군사령부 군사정전위원회가 26일 서부전선 비무장지대(DMZ) 지뢰 추정 폭발 사고 합동조사에 앞서 사전 점검을 위해 현장 기동로 확보 및 작전환경을 조사하고 있다. (사진=합참 제공) 2026.09.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합동참모본부와 유엔군사령부 군사정전위원회가 26일 서부전선 비무장지대(DMZ) 지뢰 추정 폭발 사고 합동조사에 앞서 사전 점검을 위해 현장 기동로 확보 및 작전환경을 조사하고 있다. (사진=합참 제공) 2026.09.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이 대통령 "北포로 송환 비공개가 타당하고 정당…합의 어긴 우크라 많이 아쉽다"

이재명 대통령은 24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유엔총회 연설에서 북한군 포로 2명의 한국 송환 사실을 공개한 데 대해 "비공개 합의를 어기고 공개한 우크라이나 측에 무슨 사정이 있는지는 모르나 많이 아쉽다"고 밝혔다. 멕시코를 국빈 방문한 이 대통령은 이날 X(옛 트위터)에 정부가 북한군 포로의 국내 송환 사실을 공개하지 않은 것을 두고 야권이 비판하는 내용의 기사를 공유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국정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하는 것이지, 정권과 집권자의 이익이나 인기를 위해 해서는 안 된다"며 "북한 포로 국내 송환 문제는 외교, 안보, 한반도 정세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매우 예민한 의제다. 공개로 생길 여러 문제를 생각할 때 비공개하는 것이 모든 면에서 타당했고 그렇게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우크라이나 언론은 자국 대통령실 소식통을 인용해 북한군 포로 2명의 한국행과 관련해 "한국과 포로 이송에 대한 비밀 유지 합의를 한 적 없다"고 보도했다. 이에 청와대는 27일 우크라이나가 북한군 포로 송환과 관련해 우리 정부와 비공개 합의가 없었다고 밝힌 데 대해 "우크라이나 정부 측의 합의를 위반한 일방적 공개와 이에 이은 비공개 합의 사실이 없다는 허위 공보에 대해 강력한 유감을 표하며, 공식적인 해명과 사과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뉴욕=AP/뉴시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23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제81차 유엔총회에서 연설하고 있다. 2026.09.23.
[뉴욕=AP/뉴시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23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제81차 유엔총회에서 연설하고 있다. 2026.09.23.

美·中 정상회담…"요란했지만 실속 없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미국을 국빈방문하면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회담했지만, 화려했던 의전만 빛났고 실질적인 성과는 별로 보이지 않는다는 평가가 나왔다. 시 주석은 지난 23~25일 2박3일간 미국 국빈방문 기간 극진한 예우를 받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부부가 23일 메릴랜드주 앤드루스 공군 기지에서 시 주석 내외를 직접 영접했고 다음날 오전 백악관 환영식에서도 이틀 연속 '레드카펫'이 깔리는 등 화려한 의전이 이어졌다. 그러나 화려한 의전과 외교적 수사와 달리 미중 정상회담은 인공지능(AI)과 대만, 이란 등 핵심 현안에서 실질적인 돌파구를 내놓지 못한 채 마무리됐다. 서방 언론은 오는 11월 만료 예정이었던 미중 무역 휴전을 두 달 연장한 조치를 이번 정상회담의 가장 구체적인 성과로 평가했다. 스콧 린시컴 케이토연구소 연구원은 AP통신에 "이보다 성과가 적었던 미중 정상회담은 기억나지 않는다"면서 "화려한 의식과 겉치레, 혹은 요란한 소음과 격렬함만 있을 뿐 실속은 전혀 없다. 그저 별다른 내용이 없다"고 혹평했다.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는 사설격인 칼럼 '종성(鍾聲)'에서 "협력은 쌍방통행이며 미중 경제·무역 관계를 안정시키려면 협력 목록을 늘리는 동시에 문제 목록도 줄여야 한다"며 "두 대국이 올바르게 공존할 수 있는 길을 개척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워싱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5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DC 국립기록보관소에서 작별 인사를 하고 있다. 시 주석은 이날 2박3일간 방미일정을 마무리하고 귀국길에 올랐다. 2026.09.26.
[워싱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5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DC 국립기록보관소에서 작별 인사를 하고 있다. 시 주석은 이날 2박3일간 방미일정을 마무리하고 귀국길에 올랐다. 2026.09.26.

뉴욕서 다시 뭉치는 이재용·최태원·젠슨 황…'AI 동맹' 더 단단해지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미국 뉴욕에서 다시 만난다. 27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과 최 회장은 오는 2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코리아소사이어티 연례 갈라에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 행사에서는 황 CEO가 한미 관계 발전에 기여한 인사에게 수여하는 '밴 플리트상'을 받는다. 코리아소사이어티는 황 CEO가 AI와 반도체 산업을 이끌고 삼성전자와 SK그룹 등 국내 기업과 협력을 이어온 점을 수상 배경으로 꼽았다. 세 사람이 한자리에 모이는 것은 지난 7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AI 서밋 이후 약 두 달 만이다.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을 이끄는 엔비디아와 삼성전자·SK그룹의 협력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차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와 AI 인프라를 둘러싼 논의가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

[샌프란시스코=뉴시스] 김진아 기자 = 이재용(왼쪽부터)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24일(현지 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더 미드웨이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AI 서밋에 앞서 대화를 하고 있다. 2026.07.25. bluesoda@newsis.com
[샌프란시스코=뉴시스] 김진아 기자 = 이재용(왼쪽부터)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24일(현지 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더 미드웨이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AI 서밋에 앞서 대화를 하고 있다. 2026.07.25. [email protected]

"직장인 월급보다 많다"…국회의원 추석 '떡값' 440만원 받았다

국회의원들이 올해 추석 명절휴가비로 1인당 약 440만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나, 중소기업 근로자 평균 소득 및 상여금과 큰 격차를 보였다. 26일 국회사무처 등에 따르면, 올해 국회의원에게 지급되는 추석 명절휴가비는 1인당 439만6560원이다. 이는 의원 월 일반수당 732만7600원의 60%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같은 금액이 설에도 지급돼, 의원 1명이 한 해 받는 명절휴가비는 설과 추석을 합쳐 총 879만3120원에 이른다.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임금근로자의 평균 월 소득은 375만원으로, 국회의원이 한 차례 받는 명절휴가비보다 약 65만원 적었다. 중소기업 가운데는 아예 추석 상여금을 받지 못하는 근로자도 적지 않았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기업 1000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6년 중소기업 추석자금 수요조사'를 보면, 추석 상여금을 지급할 계획이 있다고 답한 기업은 45.1%에 그쳤다. 지급하지 않겠다는 기업은 38.5%,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는 기업은 16.4%였다.

[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21대 국회 임기 시작 후 첫 출근일을 맞은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본관이 보이고 있다. 2020.06.01.mangusta@newsis.com
[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21대 국회 임기 시작 후 첫 출근일을 맞은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본관이 보이고 있다. [email protected]

한국 야구, 일본 3-1로 꺾고 '금메달'…AG '5연패' 금자탑

한국 야구 대표팀이 이번 아시안게임에서도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태극기를 올렸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 대표팀은 27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하시 시민구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일본과의 결승전에서 3-1로 승리했다. 2010 광저우,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2023년 열린 2022 항저우 대회를 모두 제패했던 한국은 이번 대회까지 정상에 오르며 5회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아시안게임 통산 7번째 금메달이다. 지난 25일 슈퍼라운드 1차전에서 사회인 야구 선수들로 선수단을 꾸린 일본에 0-5로 완패했던 한국은 이틀 만에 펼쳐진 리턴 매치에서 승리를 따내며 설욕에도 성공했다.











[도요하시(일본)=뉴시스] 이영환 기자 = 27일 오후(현지 시간) 일본 아이치현 도요하시 시민구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야구 결승전 한국과 일본의 경기, 3-1로 승리하며 금메달을 획득한 한국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09.27. 20hwan@newsis.com
[도요하시(일본)=뉴시스] 이영환 기자 = 27일 오후(현지 시간) 일본 아이치현 도요하시 시민구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야구 결승전 한국과 일본의 경기, 3-1로 승리하며 금메달을 획득한 한국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09.27.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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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미국·멕시코 5박7일 순방 종료[간추린 주말 뉴스]

기사등록 2026/09/28 06:30:00 최초수정 2026/09/28 06:4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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